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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기술료 역기저 효과…3Q 영업익 '뚝'
김새미 기자
2021.10.29 15:50:05
프로바이오틱스·펫 시장 관련 마케팅 비용도 ↑

[딜사이트 김새미 기자] 유한양행이 라이선스 수익(기술료)의 역기저효과로 이번 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다. 신제품 출시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


유한양행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79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7%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64억4600만원으로 4.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40억2500만원으로 24.1% 증가했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 감소에는 기술료의 역기저 효과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기술료는 64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9% 줄었다. 지난해 3분기에는 얀센으로부터 마일스톤을 수령하면서 168억5900만원 기술료 수익이 발생하면서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43.1% 급증했었다. 앞서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 얀센에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을 기술수출했다.


그 다음으로는 프로바이오틱스, 펫 헬스케어 관련 제품 출시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유한양행은 지난 5월 지엔티파마와 함께 반려견 인지기능 장애증후군 치료제 '제다큐어'를 출시했다. 지난 7월에는 마이크로바이옴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와이즈바이옴'을 출시하며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 때문에 유한양행의 광고선전비는 올해 3분기 270억1700만원으로 전년 동기(132억200만원) 대비 104.6% 급증했다.


반면 연구개발(R&D) 비용은 다소 줄었다. 올해 3분기 유한양행의 R&D 비용은 357억2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 감소했다. 이에 대해 유한양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일부 임상이 지연되면서 R&D 비용 집행이 소폭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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