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11월 부산시 남구 대연6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을 분양한다.
대연2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28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49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4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74㎡, 84㎡ 등 전체 가구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은 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 아파트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로변을 건너지 않고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연포초등학교가 있다. 인근에 부산 지하철 2호선 못골역(남구청)이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이기도 하다. 6호선(오륙도선) 개통 예정에 따른 교통 편의성 향상도 기대된다.
남구 대연동 일대는 최근 활발한 정비사업으로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는 곳이다. 사업지 반경 1km 이내에는 대연2재건축을 포함해 대연2재개발(사업완료), 대연3재개발(이주철거), 대연4재개발(사업완료), 대연7재개발(사업완료), 대연8재개발(조합설립인가) 등이 분양을 완료했거나 사업에 돌입했다. 이들 단지의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과 함께 1만3000세대 이상의 신흥 주거 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남구 대연동은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특히 선호도가 높은 초품아 역세권 단지인데다 새 아파트가 희소한 지역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 견본주택은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 52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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