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홍기, 최보람, 엄주연 기자] 대상그룹이 창립 65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과 혁신 의지를 담은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대상은 신규 CI에 지난 65년간 지켜온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이라는 핵심 가치를 고수하면서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사람과 자연 모두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대상그룹은 새 CI를 그룹사 홈페이지와 제품 포장재 등에 순차 적용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최성수 대표이사는 "지난 65주년을 발판 삼아 100년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CI를 새롭게 교체하게 됐다"고 말했다. 

◆CU,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20호점 오픈

BGF리테일은 파트너사인 '마이뉴스 홀딩스'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20호점인 'CU 텐키아라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말레이시아 20호점 달성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15개 점포를 연달아 열며 이룬 성과다. 이들 15개 점포 중 6곳은 마이뉴스 홀딩스가 기존에 운영 중이던 로컬 편의점 브랜드 마이뉴스닷컴의 핵심 점포를 CU로 전환한 사례다. 이는 객수, 매출 등의 사업 지표가 모두 일본계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말레이시아 CU의 하루 평균 매출은 이미 일본계 경쟁사의 5배 규모를 달성했다. 

◆CJ제일제당, '나눔 냉장고' 캠페인 진행

CJ제일제당은 청년 1인 가구에 식품을 지원하는 '나눔 냉장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착한 먹거리' 지원 사업에 동참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월 말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울시가 선정한 청년 1인 가구 300명을 지원한다. CJ제일제당은 첫 번째 지원으로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청년센터 은평 오랑에 지난달 29일 햇반 5000개와 '스팸 볶음밥', '남도떡갈비', '비비고 들기름간장 유수면' 등 제품 200개를 전달했다. 앞으로 매달 햇반 5000개와 함께 다양한 CJ제일제당 제품을 수시로 제공할 방침이다. 

◆홈플러스, 'VIP플러스' 서비스 선봬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VIP플러스'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 가능 고객은 2개월 간 홈플러스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6일·60만원 이상 구매한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홀수월 1일에 직전 2개월 간 실적을 바탕으로 선정이 진행되며 선정 이후 2개월 간 VIP 회원 자격이 유지된다. 혜택으로는 5000원 할인 가능한 쇼핑 쿠폰이 3~5장 지급되고, 무료 주차를 비롯해 장바구니 역시 무료로 대여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생일 축하 쿠폰이 제공되며, 문화센터 강좌 우선 접수 혜택 및 3종 이용 쿠폰도 주어진다.

◆세븐일레븐, '세븐앱' 편의성 대폭 강화

세븐일레븐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세븐앱'이 고객 혜택과 쇼핑 편의성을 대폭 강화해 재단장 오픈했다고 밝혔다. 우선 점포별 실시간 상품 재고량을 알려주는 우리동네 상품찾기 챗봇 서비스를 새로 선보였다. 재고 조회가 가능한 상품은 안전상비의약품, 와인, 신상품, 인기상품 등 약 50여 가지다. 행사 상품 보관 기능도 추가하고, 편의점에서 자주 구매하는 상품들을 정기 할인 구독할 수 있는 '세븐밀' 서비스도 정기 론칭했다. 배달 서비스 기능도 도입했다. 세븐앱을 통해 1만 5000원 이상 배달 주문할 경우 연말까지 배달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시몬스, 연말 맞아 '엔드 오브 이어' 프로모션

시몬스는 연말 시즌을 맞이해 '엔드 오브 이어'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최대 20% 할인과 프레임·퍼니처·룸세트 최대 30% 할인 등의 혜택을 준비했다.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킹오브킹(KK)'·'그레이트 킹(GK)' 등 대형 사이즈 특정 모델 매트리스 최대 20%, '슈퍼싱글(SS)' 사이즈 특정 모델 매트리스는 최대 17%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얼리버드 배송'을 선택하면 3% 할인이 더해져 할인 폭은 더욱 커진다. 얼리버드 할인 혜택은 11월 구매에 한해 2022년 1월 말 배송 및 설치 완료 고객에게 적용된다.

◆이디야커피, 멤버스·운영체계 시스템 강화 

이디야커피는 IT 시스템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디야 멤버스의 사용자 환경을 개선하고 IT 솔루션을 통해 가맹점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혁신과 IT 전략 및 시스템 강화를 위해 IT 전문가 김효민 상무를 영입하고, IT 기획자 및 개발자들을 충원해 인력을 확대 운영한다. 김효민 상무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이디야커피가 고객과 가맹점주의 입장에서 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확대를 통해 더욱 사랑받는 이디야커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