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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새 비즈니스 빅뱅 도래"
설동협 기자
2021.11.01 13:41:17
창립 52주년 기념식 개최…"초일류 100년 기업 만들자"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삼성전자 제공

[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회사 창립 52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의 지위를 이어가겠단 포부를 내비쳤다.


김 부회장은 1일 경기도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개최된 창립 52주년 기념식에서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는 삼성의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인류의 삶을 보다 풍요롭고 가치 있게 변화시키고 다음 세대에 물려줄 초일류 100년 기업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3분기 괄목할 실적을 달성했다"면서도, "향후 10년간 전개될 초지능화 사회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초일류 100년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을지 자문해 봐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일상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제품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빅뱅이 도래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과 인류 사회에 대한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마음껏 꿈꾸고 상상하며 미래를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부회장은 또 경영환경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변화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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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개방적이고 열린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며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실천해야 할 중요한 가치인 준법경영에 노력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번 삼성전자의 창립 52주년 행사는 코로나19 등 대내외적 상황을 고려해,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인 김기남 부회장을 비롯해 김현석 소비자가전(CE)부문장, 고동진 IT모바일(IM)부문장 등 대표이사들과 사장단 등 주요 경영진들만 참석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969년 1월 13일 '삼성전자공업'이라는 사명으로 출범했다. 이후 1988년 11월 삼성반도체통신을 합병한 뒤 창립기념일을 11월 1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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