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윤신원 기자] 미래에셋생명에서 출시한 '헬스케어암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암 예방부터 치료, 요양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올 케어(ALL-Care)'가 가능한 상품으로 기존 암 보험보다 보장 범위와 금액을 대폭 확대한 것이 인기 요인이다.
헬스케어암보험은 주계약과 특약을 활용해 암에 대해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도록 높은 금액의 진단 보험금 가입이 가능하다. 주보험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과 전립선암까지 일반암과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고, 특약은 일반적으로 소액 보장을 받는 갑상선암은 최대 3000만원까지,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등 유사암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진단 보험금 준비가 가능하다. 또 부작용은 적지만 치료비가 부담스러운 표적항암약물치료는 추가 특약을 선택해 6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암 외에 다른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심장과 뇌혈관 질환에 관련한 진단자금은 물론 각종 수술과 입원 보장이 가능한 특약까지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고객들의 실질적인 암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비흡연자와 자궁경부암(HPV) 백신을 접종한 여성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최근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다자녀 출산여성 특정 암보험료 할인특약'이 탑재돼 이에 해당하는 여성 고객들은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암 치료 이후 재발 가능성을 고려한 재진단 관련 특약과 가사도우미를 100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특약도 필요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은 감액기간도 삭제했다. 일반적으로 가입 초기 1년을 감액기간으로 설정해 기간 내 진단을 받는 경우 가입 금액의 50%만 지급받도록 돼 있는데, 주보험의 경우 면책기간(가입 후 90일)만 지나면 가입금액 100%를 바로 받을 수 있고, 유사암은 첫날부터 보장이 가능하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암에 대한 예방은 물론 전조 단계부터 치료, 요양까지 모든 부분에서 고객들이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암에 대해 충분히 보장받고 싶거나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고 싶은 고객 모두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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