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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 권영수 부회장 "품질이슈, 주눅들 필요 없어"
김진배 기자
2021.11.01 16:35:36
LG에너지솔루션 대표 공식 취임... 6년만에 배터리사업부 귀환
이 기사는 2021년 11월 01일 16시 3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권영수 신임 LG에너지솔루션 대표(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팍스넷뉴스 김진배 기자]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에 공식 취임했다. 권 대표는 첫 출근 취임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품질 이슈에 주눅 들지 말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격려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일 이사회를 열고 권영수 부회장이 대표이사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지난 2015년 LG화학 전지사업본부를 떠난 지 6년만에 배터리 사업으로 돌아왔다.


권 대표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현실에 당면해 있다. 최근 이어진 품질 이슈로 걱정도 많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눅들 필요 없다. 동이 트기 전이 가장 어둡듯 길게 보면 거쳐야 할 과정이며, 우리는 지금의 위기를 더 큰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갈 수 있는 강점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권 대표는 LG에너지솔루션이 가야 할 방향과 비전으로 '고객에게 더 신뢰받고 나아가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것'을 꼽았다. 그는 "우리는 사업의 개척자로서 글로벌 전지 업체 중 가장 많은 2만5000여건의 원천 특허를 확보하고 있고, 대규모 생산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안정적인 공급 역량도 축적해왔다"면서 "무엇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수많은 고객 네트워크로 핵심 고객과의 전략적인 협력관계도 잘 구축하고 있으며 여전히 고객에게 신뢰받고 있다. 우리가 가야 할 비전도 바로 이러한 강점에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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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들에게는 자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그는 "시대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술의 중심에 여러분이 서 있다"면서 "여러분이 하는 일은 인류의 역사를 바꾸는 일이라는 사명감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최고경영자로서의 각오도 다졌다. 그는 "오늘부로 격동의 LG에너지솔루션 열차에 올라탄다. 인류 패러다임을 바꾸는 장엄한 여정에 함께해 기쁘다"면서 "함께 힘을 모아 우리가 가진 강점을 더 강하게 만들어 고객에게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이라는 꿈을 반드시 이뤄가자"라고 강조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LG화학 전지사업본부 본부장 사장에 취임하면서 배터리 사업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LG유플러스 대표이사, ㈜LG 대표이사(COO) 부회장을 엮임한 후 6년만에 배터리 사업으로 돌아오게 됐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경영체제에서는 지주사에서 구 회장을 보좌한 지 3년여 만에 LG그룹의 배터리 수장으로 복귀한 것이다. 권 부회장은 글로벌 배터리 1위 기업으로 도약과 리콜 사태로 미뤄진 기업공개(IPO) 등을 중점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권 부회장은 배터리 사업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이 높고 고객과 투자자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줄 수 있는 인물"이라면서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CFO와 CEO를 거치며 다수의 대규모 글로벌 사업장을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권 부회장이 LG에너지솔루션의 CEO를 맡게 되면서 LG그룹의 연말 인사에도 관심이 쏠린다. 권 부회장의 이동으로 LG 지주사와 핵심 계열사들의 연쇄 인사가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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