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조선, 8년 만에 공채···정상화 속도 내는 중형 조선사들 [조선비즈]

한때 막대한 적자로 법정 관리까지 갔던 중형 조선사들이 조선업계 '슈퍼 사이클'(초호황)에 힘입어 기사회생했다. 벌써 한해 수주 목표를 조기 달성하면서 수년 만에 정기 공채를 실시하는 등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케이조선(옛 STX조선해양), 대한조선, 대선조선 등이 인력 채용에 나섰다. 중형 조선사들이 앞다퉈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 것은 올해 일감을 대거 확보한 배경도 있지만, 현장에 인력이 부족한 영향도 크다는 평가다.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티투닷, 1040억 규모 투자 유치 [주요언론]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이자 네이버랩스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송창현 대표가 2019년 3월 설립한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티투닷(42dot)이 104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국내 스타트업이 유치한 시리즈A 투자 규모로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추정된다. 투자에는 신한금융그룹, 롯데렌탈·롯데벤처스, 스틱벤처스, 위벤처스·DA밸류인베스트먼트, 윈베스트벤처투자가 참여했다.

금호건설, 항만 건설공사 첫 수주···인천 '소래포구' 진출 [주요언론]

금호건설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항만 건설사업에 진출해 첫 수주를 달성했다. 금호건설은 2일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소래포구항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소래포구항 건설공사는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일원에 위치한 소래포구와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일원에 있는 월곶포구를 개발하는 공사다. 총사업비는 637억원 규모로 금호건설이 대표주관사를 맡게 된다. 영진종합건설과 경화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뤘다.

권영수, LG엔솔 취임 후 하루 만에 오창공장 찾는다 [아시아경제]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이 취임 하루 만에 오창공장과 대전 기술연구원을 방문한다. 권 부회장이 숨 고를 틈도 없이 현장을 찾는 것은 생산 현장과 연구개발(R&D)을 각별히 챙기고, 배터리 화재로 불거진 우려를 지우겠다는 자신감의 발로로 읽힌다. 권 부회장은 2012년부터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사장)을 담당하며 배터리 사업을 직접 지휘한 경험이 있다.

SKT, 카카오 계열 넵튠에 지분투자 임박...메타버스 협업 [MTN]

SK텔레콤이 카카오의 손자회사 넵튠에 지분투자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넵튠은 게임, 블록체인, e스포츠, MCN(멀티채널네트워크) 사업 등을 영위하다 최근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사 퍼피레드를 인수한 회사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 넵튠의 콘텐츠를 접목시키는 것을 골자로 협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