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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미디어 사업 덕에 웃었다
엄주연 기자
2021.11.04 17:14:02
커머스 부문은 상품 수요 감소로 매출·영업이익 하락

[딜사이트 엄주연 기자] CJ ENM이 미디어 사업 덕분에 호실적을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CJ ENM은 올 3분기 매출이 85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78억원으로 23.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44억원으로 128.5% 늘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미디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4428억원, 영업이익은 119.4% 늘어난 642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시청률 호조에 힘입어 TV광고와 콘텐츠 판매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2.9%, 33.3% 늘어난 덕분이다. 티빙을 포함한 디지털 콘텐츠 확대로 디지털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56.8% 늘어났다.


커머스 부문은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이 3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70억원으로 36.2% 줄었다. 같은 기간 취급고 역시 9051억원으로 1.8% 감소했다. 이는 여름철 비수기 영향과 가전이나 인테리어 등의 상품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모바일 중심 사업 전환 비용과 TV채널 운영 비용 증가 등도 실적 악화에 영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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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은 4분기 수익성 회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 부문에서는 앵커 콘텐츠 및 IP 확장을 통해 채널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커머스 부문에서는 자체 패션과 뷰티 상품의 성수기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여행 수요 회복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라이브커머스 역량 강화로 신성장 동력에도 드라이브를 걸 방침이다.


CJ ENM 관계자는 "프리미엄 오리지널 IP와 디지털 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해외 메이저 콘텐츠 사업자와의 공동제작 등을 늘려 글로벌 성장 또한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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