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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천보, 벤처투자업계 진출
김민지 기자
2021.11.16 14:27:19
신기사 솔리크인베스트 설립…아우름자산운용 출신 김태성 대표 영입
이 기사는 2021년 11월 05일 16시 2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민지 기자] 전자소재 기업 천보가 신기술사업금융회사 솔리크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한 후 벤처투자 사업에 나섰다. 벤처캐피탈과 자산운용사 근무 경험이 있는 김태성 대표를 영입해 활발한 투자 활동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5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솔리크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말 금융감독원 신기술사업금융회사 등록을 완료했다. 자본금은 110억원으로 코스닥 상장사 천보가 50.9%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천보 관계회사인 천보정밀도 49.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천보와 천보정밀은 이달 2월 총 110억원의 자본금을 출자해 솔리크인베스트먼트 법인을 설립했다. 법인 설립 목적은 ▲신기술사업자에 대한 투자 및 융자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의 설립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의 업무집행사원 업무 등이다. 사무실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했다.


솔리크인베스트먼트의 수장은 김태성 대표가 맡는다. 김태성 대표는 포항공과대학교 재료금속공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코웰창업투자,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등을 거치며 벤처캐피탈 심사역으로 활동했다. 이후 올해 초까지 아우름자산운용에서 공동대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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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 활동을 할 수 있는 회사에는 창업투자회사, 신기술사업금융회사 등이 있다.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의 경우 1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자본금이 필요하지만 투자 대상과 범위 등이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솔리크인베스트먼트가 신기술사업금융회사로 등록한 것도 초기 벤처투자를 비롯해 프리IPO(상장 전 대규모 투자유치), 상장사 메자닌 투자 등 넓은 범위의 투자를 진행 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벤처투자 업계 관계자는 "벤처투자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본이 풍부한 중소·중견회사가 벤처캐피탈 설립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벤처투자 업계 인력이 한정돼 있다보니 좋은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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