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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마켓 매출 1위 '리니지W' 엔씨 초심 증명
최지웅 기자
2021.11.10 08:11:09
'퀘스트' '도감' 등 입문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편의 장치 구현
이 기사는 2021년 11월 10일 08시 1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리니지W', 구글플레이 매출 1위 달성 (제공=엔씨소프트)

[팍스넷뉴스 최지웅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작 '리니지W'로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리니지W는 출시 첫날인 지난 4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6일 구글플레이 매출 1위마저 탈환했다. 17주 연속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차지했던 카카오게임즈 '오딘'을 밀어내고 왕좌를 되찾았다. 엔씨소프트가 그동안 숱한 논란을 일으켰던 리니지식 과금 체계에서 벗어나 원작 고유의 게임성을 대중적으로 구현해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 역대 엔씨 게임 중 최대 일 매출 기록


리니지W는 PC MMORPG '리니지'의 정통성을 계승한 신작이다.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의 이용자들이 한 공간에 모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되고 있다. 풀 3D 기반 쿼터뷰와 실시간 인공지능(AI) 번역 기능 등도 강점이다. 


10일 기준 리니지W는 국내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했고, 이틀 뒤인 6일 구글플레이 매출 1위까지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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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리니지W는 출시 첫날 역대 엔씨 게임 중 가장 높은 일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이 게임의 일 매출은 2017년 리니지M이 기록했던 107억원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이용자 수와 해외 이용자 비중도 리니지W가 가장 높다. 리니지W는 초반 흥행에 힘입어 신규 월드 '판도라'와 '데스나이트'를 추가하는 등 출시 이후 24개의 서버를 증설했다. 현재 총 11개 월드, 132개 서버를 운영 중이다.


◆ 친절한 퀘스트와 설명


관련 업계는 리니지W의 초반 흥행 요인으로 이용자 중심의 '대중성 강화'를 꼽고 있다. 리니지W는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 내 다양한 장치를 구현했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리니지W는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도 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퀘스트를 통해 튜토리얼을 진행한다. 초반에 제공되는 스토리 중심의 퀘스트만 진행해도 게임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리니지W는 '마법인형'과 같은 핵심 시스템이 왜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도 개연성 있는 설명을 제공한다. 마법인형은 다양한 효과를 부여해 전투를 도와주는 주요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자동전투는 최근 MMORPG에서 필수적인 기능으로 꼽힌다"며 "이용자는 마법인형 콘텐츠를 통해 보다 직관적으로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누구나 쉽게 정보 획득


리니지W는 이용자가 게임 내 정보를 더욱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몬스터 도감'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몬스터가 드롭하는 '분석 재료'를 수집하면, 전투 화면에서 몬스터의 체력바, 속성, 방어력 등 여러 가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원작에서는 직접적으로 표시되지 않았던 정보들이다.


몬스터 레벨을 확인하는 방법도 한층 편리하고 직관적이다. 게임 화면을 누른 상태로 손을 이동하면 원형 모양의 '오르비스 타기팅'이 나오고, 타깃 안에 위치한 몬스터의 이름과 레벨이 바로 표시된다. 이용자 본인과 몬스터의 레벨을 비교했을 때 전투가 가능한 대상인지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엔씨는 출시 전부터 꾸준히 튜토리얼 영상 '아덴 여행 가이드'를 공개해왔다. 현재까지 총 12종의 영상을 통해 ▲클래스 ▲퀘스트 및 의뢰 ▲혈맹 ▲기본 화면 및 전투 특성 ▲던전 ▲PVP ▲아이템 ▲변신 및 마법인형 ▲글로벌 커뮤니티 등에 대한 설명을 상세히 풀어냈다. 가이드는 리니지를 처음 접하는 해외 이용자도 쉽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영어, 일본어, 중국어 자막을 제공한다.


엔씨소프트 측은 "국가 간 경쟁 구도를 메인으로 하는 리니지W의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가 이용자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며 "2022년에는 북미, 유럽, 남미 등으로 출시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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