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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분기 영업익 33%↓…컨센서스 하회
김새미 기자
2021.11.10 17:57:32
단가 낮은 램시마 매출 비중 확대 영향

[딜사이트 김새미 기자] 셀트리온이 단가가 낮은 램시마의 매출 비중 확대 영향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6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15%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10억원으로 26.9% 감소했고 순이익은 1404억원으로 20.1% 줄었다.


이는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이다. 증권가에선 이번 3분기 셀트리온은 매출 5279억원, 영업이익 21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1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실적 부진에는 테바(TEVA)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 위탁생산(CMO) 매출이 4분기로 이연되고, 타 제품 대비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의 매출 비중이 확대된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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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 제공기관 심포니 헬스케어(Symphony Healthcare)에 따르면 램시마는 올해 3분기 기준 21.2%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램시마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미국 정부 정책적 지원과 더불어 주요 대형 보험사 선호의약품 등재, 바이오시밀러의 의료비 절감 효과에 대한 기대 등으로 최근 1년간 미국시장 점유율이 11% 상승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의 미국시장 점유율 급속 성장으로 인해 효율이 높은 국내 생산분 판매비중 증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의 견조한 시장 점유율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40.9%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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