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엘그룹, 6개사 계열사 편입
소속회사 37개→43개…시행사·유화제조업체·정보업체 등
이 기사는 2021년 11월 11일 16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진후 기자] 디엘그룹이 부동산 개발시행사 세 곳을 포함해 총 6곳을 기업집단 소속회사에 추가했다. 앞서 전국 홈플러스 5개 지점을 인수한 후 이곳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한 투자금융기구(PFV) 및 임대주택 자산관리회사(AMC) 등 네 곳을 주요 사업회사 디엘이앤씨 밑으로 편입하는 것이 골자다. 디엘이앤씨 뿐 아니라 그룹 최상단 대림과 디엘케미칼도 휘하에 각각 컴퓨터 운영관련 서비스업체와 유기화학물 제조업체를 신설했다.


11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 소속회사 현황에 따르면 디엘그룹의 소속회사수는 11월 1일 기준 43개사다. 43개사가 모두 비금융보험사로 이뤄져 있다. 소속회사수는 공정위의 지난 8월 발표 당시 통계인 37개사에서 6개사가 증가한 수치다.


디엘그룹으로 편입된 6개사는 신생법인이다. 디엘이앤씨가 4개사, 그룹 내 최상단 기업인 대림이 1개사, 디엘케미칼이 1개사를 편입했다.

대림이 편입한 기업은 디클라우드다. 기타 정보기술 및 컴퓨터 운영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올해 8월 10일 설립해 대림이 80%의 지분을 취득했다. 디클라우드가 등기사항전부증명서에 밝힌 사업의 목적은 ▲국내외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 지원사업 ▲클라우드 전환 지원사업 ▲융복합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사업 모델 기획·개발·판매 ▲사스(SaaS) 개발·판매 등 정보사업에 초점이 맞춰있다.


현재 디클라우드의 이사진은 강종호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를 중심으로 ▲임정순 ▲박준호 ▲박경열 ▲김형정 등의 기타비상무이사와 ▲김영훈 감사로 이뤄져있다.



디엘이앤씨가 편입한 4개사는 개발시행사 3곳과 임대주택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위탁관리리츠) 1개사다. 개발시행사 3곳은 ▲디엘인천인하피에프브이 ▲디엘대전문화피에프브이 ▲디엘전주완산피에프브이다. 각 회사는 ▲홈플러스 인천인하점 ▲홈플러스 대전문화점 ▲홈플러스 스페셜 전주완산점을 인수하고 개발하기 위한 투자금융회사다.


세 법인은 지난 7월 30일 설립한 법인으로 디엘이앤씨의 지분은 모두 50%다. 일정 기간 동안 세 건축물을 홈플러스에 임대한 후 임대기간이 종료하면 사업부지 지상에 ▲공동주택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축하고 분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시행과 자산매입 및 운용, 자금차입, 부동산 사용권리 관리 등을 도맡을 예정이다.


위탁관리리츠 1개사는 인천도화1임대주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인천도화1위탁관리리츠)다. 인천 도화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지구를 재개발하고 신규 주택 일부를 임대주택으로 제공하는 '뉴스테이' 사업이다. 2015년부터 추진해 디엘이앤씨의 전신인 당시 대림산업과 주택도시기금, 인천도시공사 등이 출자해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372-18일원 8만1858㎡를 개발해 새로 공급하는 주택은 총 2280가구 규모다.


디엘이앤씨는 지난 9월 10일 자회사 지분 100%에 해당하는 3억원의 자본금을 투입해 인천도화1위탁관리리츠를 설립했다. 리츠는 향후 뉴스테이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관리하고 리츠 주주들의 배당 업무를 맡을 전망이다. 현재 해당 리츠의 이사진은 강정훈 대표 및 사내이사를 비롯해 ▲황기표 ▲김민호 기타비상무이사와 ▲갈민수 감사로 이뤄져 있다.


옛 대림산업의 석유화학사업부에 해당하는 디엘케미칼은 디렉스폴리머를 계열에 편입했다. 디엘케미칼이 가진 해당 회사의 지분은 74%다. 지난 9월 8일 설립해 ▲김만중 대표 및 사내이사 ▲황태수 ▲이동주 ▲제임스 니콜라스 파울러 등의 이사와 ▲이진규 감사로 이사진을 꾸렸다.


디렉스폴리머는 기초 유기화학 물질 제조업체다. 비정질 폴리 알파 올레핀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관련 제품 생산을 위한 공장개발·설계건설·운용을 담당한다. 해당 유화물질 품질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북미·중남미를 제외한 국내외 상품 판매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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