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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에셋證 "비상장 주식 거래 활성화"
김민아 기자
2021.11.15 08:43:57
5월 신청 후 지난달 말 투자매매업 인가···사업 확대 기회
이 기사는 2021년 11월 12일 14시 4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민아 기자]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지분증권 투자 매매업 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영역 확장을 꾀할 수 있게 됐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말 정례회의에서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금융 투자업 변경 인가안을 의결했다. 지분 증권 투자 매매업이 허용된 것이다. 이에 따라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오는 4월까지 지분 증권 투자 매매업을 개시해야 한다.


이전까지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채권에 대해서만 투자 매매업이 가능했다. 주식 등 지분 증권에 대해서는 투자 중개와 자문만 할 수 있었다. 이번에 지분 증권 투자 매매업 인가를 받으면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가능해졌다.


시장에서는 이번 인가로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수익 다각화와 실적 상승의 기회를 맞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013년 채무증권 투자 매매업을 인가 받으면서 실적이 빠르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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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2013년 최대 주주가 케이엔케이드림 사모펀드(PEF)로 바뀐 뒤 같은 해 12월 11일 금융위로부터 채무증권 투자 매매업을 인가 받았다. 증권 및 장내파생상품 위탁매매를 주로 해오던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채권 인수 및 투자매매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이다.


인가 이후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채권 발행 주관 실적을 빠르게 쌓았다. 승인 직후인 2013년 12월 KB국민카드(250억원), 현대캐피탈(600억원), 롯데캐피탈(200억원), 현대커머셜(400억원), 현대카드(200억원) 등의 회사채 주관 실적을 쌓았다. 이어 2014년 6400억원, 2015년 7490억원, 2016년 1조2632억원, 2017년 1조2767억원, 2018년 1조2756억원, 2019년 1조2101억원, 2020년 8926억원 어치 채권 발행을 주관했다.  


이는 실적으로 이어졌다. 제15기(2013년 4월~2014년 3월) 영업이익 15억원, 순이익 15억원을 기록하던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채권 투자 매매업 인가 첫 해인 제16기 영업이익 207억원, 순이익 1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03%, 977% 급증했다. 전체 순영업수익에서 채권 자기매매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5년 20.3%에서 지난해 57.2%로 증가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 5월 인가를 신청한 뒤 지난달 말 금융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며 "2016년부터 중소벤처기업금융과 신기술투자조합금융을 추진해 온 만큼 비상장 관련된 투자업무나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6월 출시한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서비스 '네고스탁'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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