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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6개사 계열 편입
김진후 기자
2021.11.12 15:23:52
총 47개사…호반주택→서울미디어홀딩스로 개편
이 기사는 2021년 11월 12일 15시 2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진후 기자] 재계 37위의 호반건설 기업집단이 계열법인 6개사를 새로 편입했다. 전자신문사를 포함한 인터넷 정보 매개 서비스업이 주를 이뤘다.

12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 소속회사 현황에 따르면 호반건설 기업집단의 소속회사수는 11월 1일 기준 47개사다. 비금융보험사 46곳과 금융보험사 1개사 구성이다. 이는 공정위의 지난 8월 기준 통계인 42개사에서 5곳이 늘어난 수치다. 비금융보험사 중 한 곳이 줄고 6곳을 새로 편입한 결과다.

새로 편입한 법인 6개사는 전자신문사를 필두로 한 언론기업들이다. 전자신문이 보유하고 있던 기업 5개사를 동반 편입한 것이다.


호반건설은 지난 5월 중 전자신문 지분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득한 지분은 총 43.68%다. 신문법 등에 따라 대기업집단으로 분류된 호반건설은 일반 일간신문의 지분 50% 이상을 소유할 수 없다. 다만 전자신문은 전문 일간신문으로 분류돼 해당 법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


함께 편입한 5개사는 기존에 전자신문이 보유하고 있던 계열사들이다. 전자신문사가 보유한 각 계열사 지분은 ▲전자신문인터넷 49.21%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100% ▲테크플러스 51% ▲이티에듀 75% ▲전자신문방송 100% 등이다.


전자신문인터넷을 비롯해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테크플러스는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 매개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이티에듀는 교육지원서비스업, 전자신문방송은 유선, 위성 및 기타 방송업을 영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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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호반건설은 지난 2분기 중 언론법인 이비뉴스의 지분 80.5%를 획득했다. 이비뉴스와 함께 양재피에프브이, 대한전선, 대한씨앤에스도 같은 기간 소속회사에 편입했다. 반면 호반건설이 16.6%, 호반프라퍼티가 13%를 보유하고 있던 광주방송(KBC)은 지난 5월 중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계열사 중 하나인 호반주택은 사명을 서울미디어홀딩스로 개편했다. 호반주택은 호반건설 기업집단의 지주사격인 호반건설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서울미디어홀딩스는 모회사인 호반건설로부터 총 167억원을 차입했다. 서울미디어홀딩스로 사명을 개편한 직후인 지난달 6월 17억원과 지난 9월 150억원을 합산한 금액이다.


줄어든 비금융보험사는 삼인기업이다. 계열법인 중 하나였던 삼인기업은 기타 건축자재 도매업체로 3분기 중 청산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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