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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항공, 정상화 위해 인센티브 확대
심두보, 전경진 기자
2021.11.15 08:52:02
엔비디아, ARM 인수 첩첩산중…구글, 반독점 행위로 피소
이 기사는 2021년 11월 15일 08시 5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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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Owen Lystrup on Unsplash

[팍스넷뉴스 심두보, 전경진 기자] 사업 기반이 무너진 기업이 다시 정상화되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생존을 위해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와 직원 무급 휴가 정책을 단행한 항공업계가 대표적입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코로나19 봉쇄가 잇달아 해제되면서 여행 수요가 다시 치솟고 있지만, 항공사들은 부족한 인력 탓에 최소한의 비행 예약만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연말연초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미국 항공사들이 가만히 있을 순 없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줄어든 수익을 만회할 절호의 찬스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미국 항공사들은 대규모 채용과 휴직 중인 근로자의 복귀 작업에 착수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대규모 임금 인센티브 정책을 발표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오늘 애프터마켓은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기업 정상화 노력부터 살펴보겠습니다.


Photo by Miguel Ángel Sanz on Unsplash

💬사우스웨스트항공, 직원 복귀 위해 대규모 인센티브 도입


무슨 일이지?

13일(현지시간)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연말 연초 여행 성수기를 맞아 대규모 임금 인센티브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11월 15일부터 1월 14일까지 성수기 기간 동안 근무한 직원들에게 최대 1400달러(약 160만원)의 추가 임금을 지급하겠다는 것입니다. 해당 기간 중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기간에 일한 직원에게는 최대 3배 임금도 지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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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규모 인센티브 정책은 대체 인력 없이 여행 성수기를 맞을 수 없다는 현실을 깨달은 후 이뤄졌습니다. 미국 항공사들은 코로나19 봉쇄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실적 만회를 위해 무리하게 비행 스케쥴을 늘려왔는데요. 하지만 예상치 못한 기상악화와 대체 인력 부족 속에서 대규모 결항 및 환불 사태만 겪었습니다.


가령 사우스웨스트항공의 경우 10~11월 2000편의 항공이 취소되면서 이를 무마하는데 7500만 달러의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결국 또다시 대규모 결항 사태를 맞기 전에 코로나19 때 축소한 인력부터 정상화하려고 인센티브 정책을 마련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대규모 인센티브 정책은 양날의 검입니다. 결국 이번 여행 성수기에 항공사가 벌어들이는 수익은 줄어들 수밖에 없는데요. 항공사들의 실적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데는 조금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가는 어때?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주가는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도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12일(현지시간) 주가는 48.42 달러로 전일 대비 1.34% 떨어졌습니다. 최근 한달새 주가 하락폭은 약 4% 수준입니다.


출처 = 엔비디아 홈페이지

💬엔비디아는 ARM을 인수할 수 있을까?


무슨 일이지?

영국의 매체 선데이타임스(Sunday Times)가 14일(현지시간) 영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ARM 인수에 대해 심도 있는 조사를 지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사 이유는 반독점 및 국가 안보 때문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네이딘 도리스 디지털문화부 장관은 조만한 경쟁시장청(CMA)에 엔비디아 M&A 건에 대한 2단계(phase 2) 주사에 착수할 것을 지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엔비디아는 기업 고객을 위해 그래픽카드와 CPU 등을 제작합니다. 영국의 대표 반도체 기업인ARM은 여러 기업의 의뢰를 받아 반도체를 설계합니다. 이 두 세계 정상급 기업이 합쳐지면 상당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업계는 이견 없이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우 거대하고 중요한 M&A이기 때문에 영국뿐 아니라 여러 국가의 정부로부터 기업결합 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그 과정이 녹록하지 않습니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이번 M&A가 최종 승인을 받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기도 합니다.


물론 엔비디아의 수장 젠슨 황 CEO는 최근 "각국 규제당국 심사를 받고 있는데,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면서 "낙관적으로 본다"고 전했습니다. 어쩌면 인수 추진 기업의 CEO가 당연히 취해야 할 입장이기 때문에 젠슨 황 CEO의 발언에 무게를 둘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주가는 어때?

엔비디아의 주가는 거침없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주가는 약 132% 상승했습니다. 최근 5년 주가 상승률은 무려 1200%에 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스닥에 따르면, 최근 3개월 11명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는 강력 매수(Strong Buy)입니다. 다만 평균 목표 주가는 273달러로, 최근 주가(303.9달러)보다 낮습니다.


Photo by Rajeshwar Bachu on Unsplash

💬알파벳 제소한 텍사스 주 "구글이 독점금지법 위반"


무슨 일이지?

텍사스 주 등 미국의 여러 주가 구글을 운영하는 알파벳을 대상으로 독점금지법을 위반했다고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로이터가 14일 보도했습니다. 알파벳이 이미 지배적인 광고 사업을 '더' 활성화하기 위해 강압적인 사업 전략을 펴고 있다는 것이죠. 고소장이 제출된 곳은 뉴욕연방법원입니다.


그래서?

이 소송에서 텍사스 주 등은 구글이 2013년 '프로젝트 버냉키'라고 불리는 비밀 프로그램을 사용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버냉키는 구글 애드(Google Ads)에서 이뤄진 과거 입찰 데이터를 사용해 구글이 광고 매수 우위를 점하는 데에 사용되었습니다. 지난 4월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구글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수억 달러의 추가 수익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구글처럼 특정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한 기업은 사업 전략과 반독점 행위를 분명히 구분해야 하는데요, 때론 방대한 조직 때문에 명백히 문제의 소지가 있는 활동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기업 실무자들은 확실한 성과를 위해 기업의 우위적인 위치를 활용합니다. 이게 특별히 문제되진 않습니다. 그게 기업의 경쟁 활동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독점 기업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경쟁을 애초에 불가능하게 하는 방식은 누구에게도 이롭지 않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자유경제주의의 첨병이지만, 한편으로는 독점 기업이 경쟁을 제한하는 것에 대해 가장 강력히 처벌하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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