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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美서 600억 규모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설동협 기자
2021.11.15 09:33:29
올해 미국 누적 수주총액 2600억 규모
사진=대한전선 제공

[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대한전선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약 600억원 규모의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24년 10월까지 약 3년간 중압급(MV) 케이블을 공급하는 계약이다. 이번 수주는 지난 9월 420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한 이후 약 두 달만이다. 


이로써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총 26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이는 미국 진출 이후 가장 많은 수주를 따냈던 2019년과 비슷한 규모다. 올 연말까지 추가 수주 가능성을 고려하면, 미국 진출 후 최대 규모의 성과를 올릴 것이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대한전선은 2017년 초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많은 미국을 전략 지역으로 선정하고, 집중 공략해왔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판매 법인과 서부지사에 더해 동부지사를 추가 설립하고 전문 인력도 보강했다. 그 결과 2017년 이후 지난해까지 대한전선의 미국 판매 법인 매출은 연평균 47%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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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주 미국 하원을 통과한 바이든 정부의 1조20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에는 전력 인프라 투자에 약 730억 달러(약 86조)가 책정된 만큼 수주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전력 인프라 외에 도로, 교량, 철도 등의 인프라 산업에도 케이블이 필수여서 수요 증가 폭은 더 클 것"이라며 "미국 시장에서의 수주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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