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증권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에너지솔루션
최대 실적 갱신···ETF·TDF 견인
김승현 기자
2021.11.17 08:00:21
성장세는 다소 주춤···연기금투자풀 재선정은 호재
이 기사는 2021년 11월 16일 10시 1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승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3분기 559억원의 순익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장지수펀드(ETF)와 타깃데이터펀드(TDF) 등을 적극적으로 키워나가며 수수료수익 증가를 이끌어냈다.


16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삼성운용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559억2305만원으로, 지난해 3분기 518억304만원 대비 7.95% 증가했다. 3분기 기준 최대실적으로, 영업이익은 741억1459만원으로 같은 기간(681억6635만원) 8.7% 성장했다.


실적을 견인한 것은 수수료수익이다. 삼성운용의 올 3분기 수수료수익은 1767억8478만원으로 전체 영업수익 1806억564만원의 97.9%를 차지하는 규모다. 특히 집합투자기구운용보수에서 1198억841만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상장지수펀드(ETF)와 타깃데이터펀드(TDF) 등으로 대규모 자금 유입이 이뤄진 영향이다. 삼성운용의 ETF 순자산 규모는 30조2630억원으로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순자산총액(AUM) 규모 역시 297조7383억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관련기사 more
경영도 분산투자 삼성운용, 서봉균 대표이사 후보 추천 '찬바람 부니까~' ETF도 '배당' 자금몰이 퇴직연금 다크호스, TRF에 쏠리는 눈

한편, 영업외수익은 12억6021만원으로, 영업외비용 16억6021만원에 비해 적었다. 관계회사처분이익은 1억2757만원에 그친 반면, 관계회사투자처분손실이 15억3589만원을 기록한 영향이다. 이에 대해 삼성운용은 "펀드를 매수·매도하는 과정에서 펀드 내에 삼성전자 등 관계회사가 포함돼 있었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운용이 지난해 성적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이목이 쏠린다. 삼성운용은 지난해 705억3728만원의 당기순익을 기록, 2019년 말 순익 541억8442만원 대비 30%의 성장률을 보여줬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다소 성장세가 줄어드는 모양세인만큼 우려도 존재한다. 다만, 삼성운용은 지난 9월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로 6번째 재선정 되면서 계속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연기금투자풀은 심종극 대표의 올해 마지막 미션으로, 이번 재선정은 심 대표가 올 한해를 마무리는 하는데 있어 최고의 경영성과를 남길 수 있는 청신호로 여겨진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플러스 안내-1
Infographic News
월별 M&A 거래대금 추이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