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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뚫고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지스타 2021'
최지웅 기자
2021.11.17 08:20:18
17~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총 1221부스 운영
이 기사는 2021년 11월 16일 20시 2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지스타조직위원회)

[팍스넷뉴스 최지웅 기자]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이 17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처음 온라인 전시로 치러졌지만 2년 만에 오프라인 전시로 다시 문을 열게 됐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현 상황을 고려해 일일 현장 관람객 수를 제한하고 참가업체 규모도 50%가량 축소했다. 


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 등 국내 빅3 게임사마저 불참하면서 볼거리가 예년만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하지만 국내외 주요 게임사들이 신작을 공개하고 체험 부스를 여는 축제의 전통은 게임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메인 스폰서' 카카오게임즈 흥행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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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는 B2C관 908부스, B2B관 313부스 등 총 1221부스 규모로 치러진다. B2C관 주요 참가사는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그라비티 ▲시프트업 ▲엔젤게임즈 ▲인벤 ▲프록시마 베타 등이다. 


이중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지스타 메인 스폰서로 나서 대회 흥행을 책임진다. 행사 기간 10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열고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가디스 오더' '에버소울' 등 신작 3종을 포함해 총 7종의 게임을 선보인다. 17주 연속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던 흥행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8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으로 기세가 한껏 오른 크래프톤도 100부스 규모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 회사는 이번 지스타를 통해 지난 11일 출시한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알리기에 주력한다. '뉴스테이트'의 게임성과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게임 체험존 ▲뉴배 MBTI존 ▲이모트 댄스 챌린지존 ▲포토존 ▲굿즈숍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스타 단골 게임사인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를 계승한 신작을 대거 출품한다. '라그나로크 V: 부활', '라그나로크 비긴즈', '그란디아' 등 기존 타이틀 및 신규 타이틀 9종을 선보인다.


지스타에 첫 출전하는 시프트업은 80부스 규모에 자체 개발 중인 '니케: 승리의 여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대를 마련한다.


◆ 지스타까지 불어닥친 메타버스, NFT 열풍


최근 게임업계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한토큰), 블록체인 게임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토론회도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18~19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지스타 글로벌 게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선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은 물론 콘솔에서 PC온라인과 모바일까지 게임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강연이 펼쳐진다.


이상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메타버스 열풍을 관측하는 토론회 '그래서, 메타버스가 뭔데?'를 오는 20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김정태 동양대학교 교수, 우운택 카이스트 교수, 정지훈 모두의 연구소 최고비전책임자가 발제자로 나선다. 각각의 관점에서 메타버스의 실체와 미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B2B관에서 자사 대표작 '미르4'의 흥행 기반이 된 블록체인 플랫폼인 '위믹스'(WEMIX)와 토큰 '드레이코'(DRACO)를 주제로 부스를 구성했다. 블록체인 데이터를 형상화한 방사형 라인 패턴으로 벽면을 꾸몄다.


올해 지스타는 안전한 게임 전시를 위해 한층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일반 참관객 중 성인(만18세 이상)의 경우 백신접종 완료(14일 경과) 또는 방문일 기준 3일 이내의 PCR 음성 확인자(문자 인증 불인정)만 참관할 수 있다.


사전 예매를 하지 못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온라인 방송도 지원한다. 아프리카TV와 트위치TV에서 개설된 '지스타TV'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요 신작과 B2C관을 소개한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이번 '지스타 2021'은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있는 만큼 물샐 틈 없는 방비와 방역 활동을 통해 참가사와 참관객 모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종합 게임 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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