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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더샌드박스 성공 비결은 'NFT 토큰이코노미'
김가영 기자
2021.11.20 10:28:08
지스타 2021에서 발표 진행...자체 NFT와 유틸리티코인, 마켓플레이스로 구성된 토큰이코노미 설계 강조
이 기사는 2021년 11월 19일 16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1'에 참석해 발표를 진행중인 이승희 더샌드박스 한국통괄이사

[팍스넷뉴스 김가영 기자] NFT(대체불가능한토큰)와 P2E(Play to Earn,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것)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더샌드박스와 위메이드가 NFT 프로젝트 성공 요인에 대해 'NFT를 활용한 토큰이코노미 설계'를 꼽았다.


1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1'에서는 NFT와 메타버스 관련 발표에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이날 오후 진행된 이승희 더샌드박스 한국총괄 이사의 '게임과 메타버스', 김석환 위메이드트리 대표의 '블록체인 기술과 게이밍 : 위믹스 플랫폼 케이스 중심' 발표에는 수백명의 청중이 모여들었다.


더샌드박스는 이용자가 직접 게임을 만들고 게임 내 NFT를 거래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이다. 블록체인이 적용된 마인크래프트라고 볼 수 있다. 게임 내에서 화폐로 쓰이는 코인은 샌드(SAND)로 아바타 꾸미기와 유료게임을 플레이, 직접 만든 아이템을 더샌드박스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하는 등에 쓰인다. 이외에도 코인을 스테이킹하거나 랜드 운영 방안에 대해 결정하는 거버넌스 운영에도 투표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자체 블록체인 게임플랫폼 '위믹스'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는 위믹스 기반 게임을 직접 개발 및 발굴하고 있다. 위믹스 플랫폼의 기축통화라고 할 수 있는 '위믹스(WEMIX)'토큰은 위믹스 기반 게임들의 NFT 거래 및 수익 현금화 등에 쓰인다. 위메이드의 '미르4 글로벌'은 동시접속자수 130만명을 돌파하는 등 P2E모델을 적용해 성공한 대표적인 게임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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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가 게임시장의 키워드로 꼽히면서 샌드와 위믹스의 시세는 크게 상승했다. 샌드는 지난 8월까지만 해도 600원대에 거래됐지만 11월 현재 730% 이상 증가한 5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위믹스는 지난 5개월간 1만 퍼센트 이상 상승하며 현재 1만9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지스타에서 발표를 진행한 더샌드박스와 위메이드트리는 토큰이코노미를 통한 게임 속 순환경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게임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NFT와 이를 거래할 수 있는 유틸리티코인, NFT를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여러 IP 협력사가 있어야만 완성도 높은 토큰이코노미를 설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석환 위메이드트리 대표는 "NFT 역시 토큰의 일종이다"라며 "토큰이코노미는 유틸리티코인과 NFT를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기 때문에 게임 속에서 NFT와 유틸리티코인을 어떻게 활용할지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승희 더샌드박스 한국총괄이사 역시 "P2E 방식의 게임에서는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와 재화 NFT를 완전히 소유하게 되며, 이것이 거래되면서 자연스럽게 게임 내 순환경제가 발생한다"라며 "NFT를 통해 수익창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콘텐츠 제작자, 게임 속 토지 중개업자, 토지 임대인 등 다양한 직업이 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샌드박스와 위메이드트리에 따르면 자체 경제시스템을 확장하기 위해 타 업체 및 인플루언서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승희 이사는 "다양한 IP 업체 및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파트너십을 맺고 나면 IP를 보유한 파트너사가 더샌드박스 안에 있는 랜드를 구매한다. 이러한 사실을 대중에게 알려 게임을 홍보하고, 랜드에 해당 IP의 콘텐츠가 만들어지면 이를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한다"라고 설명했다. 유명 IP를 적용한 랜드로 토지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대중에게 홍보해 게임의 가치를 높인다는 설명이다.


위믹스 역시 다양한 게임사들과 협력해 위믹스 기반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내년 1~2분기에는 위메이드 플러스가 개발한 아쿠아토네이도 on WEMIX, 피싱토네이도 on WEMIX, 라이트컨의 ROS, 타이곤모바일의 열혈강호 등이다. 위믹스는 해당 게임에서 얻은 NFT를 다른 게임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설계하고 있다. 김 대표는 "예를 들어 피싱토네이도에서 낚시로 건져 올린 물고기를 아쿠아토네이도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위믹스 플랫폼에 게임 100개를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 "위믹스 플랫폼이 확장되고 메타버스를 게임에 접목하면 무한한 사업 범위로 NFT 시장을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협력사가 늘어나 경제 생태계가 커질수록 자체 마켓플레이스의 역할도 중요해질 전망이다. 더샌드박스는 현재 오픈마켓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더샌드박스 측이 직접 큐레이팅한 NFT 위주로 거래할 수 있는 마켓을 운영 중이다.


위믹스는 게임 아이템과 예술품 등 NFT를 거래할 수 있는 경매 형식의 웹사이트 '위믹스 NFT옥션'을 지난 6월 출시했다. 내년에는 NFT옥션에서 구매한 NFT를 거래할 수 있는 '위믹스 NFT마켓'과, 이용자가 각각 소유한 NFT를 전시할 수 있는 'NFT 버추얼 갤러리'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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