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LG전자, 벤츠와 개발 'ADAS 전방카메라' 우수성 인정
설동협 기자
2021.11.25 14:45:55
'오토센스 온라인 2021'서 하드웨어 개발 부문 금상 수상
사진=LGE 제공

[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LG전자가 독일 완성차업체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와 함께 개발한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전방카메라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글로벌 컨퍼런스 '오토센스 온라인 2021(AutoSens ONLINE 2021)'에서 하드웨어 개발(Hardware Development of the Year)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2020 비전 어워드(2020 Vision Award)' 부문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와 공동으로 은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오토센스 컨퍼런스는 지난 2015년 시작된 행사로, 매년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업체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공동 연사로 나와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양사는 올해 출시한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C클래스(The new C-Class)'의 ADAS 전방카메라와 이 부품을 양산하기 위한 협업 과정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more
LG전자, 조주완 CEO 선임…"혁신 프로세스 성과" LG전자, 우수협력사 12곳에 6억원 포상 LG전자, 차량용 증강현실 소프트웨어 사업 판키운다 LG전자, 가전사업 호조에 3분기 매출 역대 최대

특히 LG전자는 이번에 양산한 ADAS 전방카메라의 강점을 공유했다.


박영경 LG전자 VS사업본부 소속 책임연구원은 "이 제품은 글로벌 자동차안전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의 안전규정을 만족했다"며 "LG전자가 그동안 쌓아 온 이동통신, 커넥티비티,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노하우가 들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사가 애자일(agile) 프로세스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개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ADAS 전방카메라는 자동차의 '눈' 역할을 하며 다양한 교통정보를 수집하는 주요 부품이다. 자율주행 시대에 필수적인 요소로 꼽힌다. 


이 제품은 LG전자 VS사업본부가 독자 개발한 알고리즘을 적용해 ▲자동긴급제동(Automatic Emergency Braking, AEB) ▲차로유지보조(Lane Keeping Assistant, LKA) ▲차로이탈경고(Lane Departure Warning, LDW) ▲정속주행보조(Adaptive Cruise Control, ACC) ▲교통표지판 자동인식(Traffic Sign Recognition, TSR) ▲지능형 전조등 제어(Intelligent Head-Light Control, IHC)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는 향후 전장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해 완성차 업체들의 다양한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진용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 "이번 수상은 고객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끊임없이 모빌리티 혁신에 기여하며 전장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엘지유플러스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관련종목
# 추천 키워드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벤처캐피탈 포럼
Infographic News
업종별 메자닌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