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美 그린라이트와 mRNA 백신 CMO 파트너십 外

◆ 삼바, 美 그린라이트와 mRNA 백신 CMO 파트너십

[팍스넷뉴스 이호정, 민승기, 이한울, 김새미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COVID-19)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의 후보 물질 원료의약품(DS) 위탁생산(CMO)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년 상반기 cGMP(강화된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승인을 목표로 인천 송도 공장에 mRNA 백신 원료의약품(DS) 생산 설비를 구축 중이다. 양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저소득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그린라이트의 코로나19 mRNA 백신 임상, 상업 생산과 현지 백신 보급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그린라이트는 내년 1분기 해당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 1상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엔지켐생명과학, 인도 제약사와 코로나 DNA 백신 생산 계약

엔지켐생명과학은 인도 자이더스 그룹의 카딜라 헬스케어와 코로나19 플라스미드 DNA 백신 '자이코브-D(ZyCoV-D)' 생산을 위한 제조 라이선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이코브-D는 최근 인도에서 12세 이상의 환자에 대해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자이더스는 DNA 백신 제조기술을 엔지켐생명과학에 이전하고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엔지켐생명과학은 한국에서 DNA 백신을 제조해 동남아, 라틴 아메리카에 위치한 중저소득국가들(LMICs)과 동남아 국가에 수출을 추진하고 자이더스에 라이선스료, 로열티를 지불한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내년에 8000만 도스 이상의 플라스미드 DNA 백신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프로티움사이언스, 디엠바이오와 CDMO 사업 MOU

프로티움사이언스는 위탁생산(CMO) 업체 디엠바이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티움바이오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CDO) 전문 자회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을 위한 포괄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프로티움사이언스 관계자는 "신약개발 초기 단계부터 임상시험계획신청(IND)과 품목허가신청(BLA)까지 차별화된 원스톱 서비스(One-step service)를 제공해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의 최고의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 FDA에 안구건조신약 Pre-BLA 미팅 신청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전 지트리비앤티)는 24일(현지 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안구건조증 치료제 'RGN-259'에 대한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 전 회의(Pre-BLA 미팅)를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RGN-259는 미국 자회사 리젠트리(ReGenTree, LLC)에서 개발 중인 신약이다. Pre-BLA 미팅은 신약 최종 판매 승인 단계인 BLA 제출에 앞서 FDA의 허가 서류 검토 부서와 신청자 간 BLA 작성 계획과 내용이 적절한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진행되는 미팅이다.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이번 신청이 수락되면 내년 1월에서 2월 사이 미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BLA를 제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젬백스 'GV1001' 임상 3상 환자모집 완료

젬백스앤카엘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GV1001'의 국내 임상 3상 환자 모집이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약 30명 정도의 환자에게 투약이 진행 중이다. 젬백스는 내년 3원 중순경 임상 3상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젬백스는 마지막 환자의 투약이 종료되면 임상시험 결과 데이터를 분석해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식약처에 신약허가(NDA)를 신청할 예정이다. 젬백스 관계자는 "월등한 약효뿐 아니라 기존 치료제들이 가지고 있는 부작용이 없다는 점에서 시판 후 전립선비대증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GC녹십자지놈, 중견기업 글로벌 혁신대전 '10대 등대기업' 선정

GC녹십자지놈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 글로벌 혁신대전'에서 '10대 등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중견기업 글로벌 혁신대전은 국가 경제의 활력제고를 위해 ▲신사업 발굴 ▲신시장 개척 ▲신시스템 도입 등을 성공적으로 해낸 기업을 '등대기업'으로 선정하는 행사다. 등대기업은 작지만 강한 중소·중견기업을 의미한다. 기창석 GC녹십자지놈 대표는 "GC녹십자지놈은 유전체 빅데이터 AI 기반 임상유전체분석 전문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이미 우수한 검사기관으로 인정 받고 있다"며 "코로나 상황에도 1년 만에 12개국에 진출했고, 향후 미국·유럽 진출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가신약개발사업단, VC와 신약개발 간담회 개최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지난 24일 국내 벤처캐피탈(VC)를 초청해 신약개발 협업 촉진과 산업 생태계 선순환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미래에셋캐피탈,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DSC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국가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선순환하는 투자자본 구조를 위한 대담이 진행됐다. 묵현상 사업단장은 "정부와 민간 기업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업이 국내 신약개발 연구개발 역량 고도화와 글로벌 신약 창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2분기 연속 최대 실적

신규 수주 덕에 3Q 분기 최대 수준 영업익 기록

삼성바이오로직스, 백신 CMO 본격화

국내 최초 mRNA 백신 생산…모더나 243만 도스 국내 공급

티움바이오, 美에 신약개발 자회사 '이니티움' 설립

바이오 인큐베이터 ABI Lab에 입주···라파엘 니르 박사 지원

지트리비앤티 경영권, 에이치엘비 품에 안착

임시주총서 사명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 변경, 새 경영진 선임

지트리비앤티, 소송·고소 배경은

지트리홀딩스·에스에이치파트너스, 에이치엘비 경영권 양도 반대

존 림 신임 사장 "세계 1위 바이오·제약사 도약"

'제2 삼성바이오 시대' 이끌 새 수장…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대

삼성바이오, 코로나19 백신 CMO 등 신규사업 검토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 협의 관련 입장 미공개

동아쏘시오, 디엠바이오 지분 확대한 이유는

'바이오시밀러' 공략 '시동'…바이오시밀러 개발·위탁생산 사업 강화

GC녹십자, 디엠바이오와 동반성장 위한 MOU 체결

위탁생산 관련한 최신 기술 및 정보 공유…사업 진출 위한 토대 마련

디엠바이오, 바이오시밀러 생산 MOU 체결

알테오젠에 글로벌 임상3상 임상시료·상업용 제품 공급 협력

신테카바이오, 250억원 규모 CB 발행 外

◆ 신테카바이오, 250억원 규모 CB 발행 신테카바이오는 25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제약바이오 CMO 진출 바람…'양날의 칼' 우려↑

연평균 두자리수 성장기대…신약개발 소홀 및 기술유출 문제 휘말릴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