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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고배당 기조 이어갈까
김민아 기자
2021.11.29 08:38:22
3분기 호실적으로 기대감 커져…"주가흐름도 양호"
이 기사는 2021년 11월 26일 16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민아 기자] 대신증권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고배당 기조를 이어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9년부터 강화된 주주환원정책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배당을 늘려왔기 때문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25일 종가 1만9900원을 기록했다. 올해 초(1월 4일)와 비교하면 56.08% 상승한 것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2873.47에서 2980.27로 3.72% 오른 것을 고려하면 높은 상승률이다. 증권업 지수와 비교해도 큰 상승폭을 보였다. 증권업 지수는 올 초(1903.90) 대비 13.66% 오른 2163.96으로 집계됐다.


대신증권의 호실적에 따른 배당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신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30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5.1%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6% 늘어난 977억원으로 집계됐다. 누적 기준으로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도 대비 각각 546.4%, 539.2% 급증한 8184억원, 5794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배당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신증권이 꾸준히 배당 규모를 늘려왔기 때문이다. 대신증권은 2013년 사업연도 기준 보통주 2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이어 2014년 250원, 2015년 500원, 2016년 550원, 2017년 610원, 2018년 620원으로 꾸준히 늘렸다. 특히 2019년 사업연도에는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배당 규모를 늘렸다. 당시 대신증권은 보통주 1000원으로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총 69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하면 50%가량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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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고배당 기조를 이어갔다. 지난 3월에도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B 1200원 등 총 804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배당성향은 별도실적 기준 47.2%로 기존 배당성향 가이드라인인 30~40% 보다 소폭 늘어났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기준 8.59%, 우선주 기준 10.91%다.


2020년 회계연도에도 배당을 결정하면서 대신증권은 23년 연속 현금배당을 하게 됐다. 별도기준 3년 누적 평균 배당성향(2018~2020년)은 55.13%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도 대신증권의 배당 확대를 점치고 있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대신증권은 2019년부터 투자자 기대에 부응하는 주주환원 정책에 힘입어 주가 흐름도 양호한 추세"라며 "많은 투자자들이 대신증권에 대해 안정적인 배당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측도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보여주고 있어 주가 흐름도 업종지수를 상회하는 양호한 추세"라며 "대신증권은 9월 CEO 레터를 통해 증권사 비연결 이익의 30%를 최소 배당성향으로 제시한 바 있으며 1회성 요인이 반영되지 않은 2022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은 6% 내외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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