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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판매량 속도 조절, 비용 절감이 최우선"
심두보, 전경진, 노우진 기자
2021.11.29 08:11:48
'공급망 쇼크 + 물류비 증가', 사업 전략 바꾸다
이 기사는 2021년 11월 29일 08시 1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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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테슬라 홈페이지

💬Editor's Comment

[팍스넷뉴스 심두보, 전경진, 노우진 기자] 내연차, 전기차 할 것 없이 자동차 업체들은 공급망 '쇼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차량 부품이 원활히 조달되지 않는 데다, 공장 가동도 신통치 않은 탓이죠. 이런 중에 테슬라의 '약진'은 눈에 띕니다. 올해 3분기 기준 차량 판매량(인도 기준)은 공급망 쇼크와 무관하게 이미 지난해 총량을 넘어섰죠. 


그런데 테슬라가 그동안 추구해왔던 차량 판매 우선 '전략'에 변화를 꾀하려고 합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판매량보다는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출 것을 전직원들에게 촉구하는 이메일을 보낸 것인데요.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오늘 애프터마켓은 테슬라의 전략 변화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출처=unsplash

💬머스크 "판매량 속도 조절, 비용 절감이 최우선"


무슨 일이지?

지난 26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긴급(?)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연간 차량 판매 목표치 달성에 너무 몰두하지 말라는 것이 요지입니다. 완성된 차량을 무리하게 고객들에게 인도하려 하지 말고, 일단 물류 비용 절감 방법부터 다각도로 모색하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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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론 머스크의 이메일은 그동안 테슬라가 추구해온 경영 및 사업 전략에 변화를 의미합니다. 테슬라는 차량 판매량 증가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꾸려왔는데요. 통상 연간 50% 이상의 차량 판매량 증가를 목표로 사업을 영위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공격적인 외형 확대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초래한 비정상적인 경제 환경에서 '독'이 되는 모습입니다. 우선 공급망 쇼크 속에서 원자재 및 부품 조달 비용이 비싸졌는데요. 차량 판매 '수'에 초점을 맞추려면 예년 보다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원자재 및 부품을 조달하는 '무리수'를 둬야 하는 셈이죠.


여기에 더해 현재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데 드는 물류비용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유가 상승, 컨테이너선 운임료 상승 등이 잇따르고 있는 탓입니다. 


즉 테슬라는 현재 매출(차량 판매)이 증가해도 회사의 이익이 줄어들 수 있는 '딜레마' 상황에 처하게 됐습니다. 최악을 피하기 위해서는 보여주기식 매출 증가보다는 수익성 제고라는 '실속'을 챙길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주가는 어때?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이 증시를 강타했습니다. 최근 금리 인상 등 이슈와 무관하게 승승장구하던 테슬라의 주가도 주춤했는데요. 26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주가는 1081.92달러로 전일 대비 3.05%나 하락했습니다.


출처=아마존 홈페이지

💬아마존, 아부다비에도 풀필먼트센터 연다


무슨 일이지?

아마존이 아부다비에 풀필먼트센터(Fullfilllment Center)를 만듭니다. 28일(현지시간) 아부다비의 관영 매체는 아마존이 아부다비투자청(ADIO)와 함께 2024년까지 센터를 구축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부다비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아부다비의 물류 분야와 소매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래서?

풀필먼트센터를 중심으로 한 아마존의 물류 생태계는 조금씩, 그러나 꾸준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아마존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 아메리카 대륙에 다수의 풀필먼트센터를 두고 있습니다. 영국, 아일랜드,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에도 여러 국가에 물류 센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일본, 인도, 호주, UAE,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에도 풀필먼트센터가 있습니다. 아메리카, 유럽, 중동을 핵심 지역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국내에는 아마존의 풀필먼트센터가 없습니다.


주가는 어때?

아마존의 주가는 26일(현지시간) 2.21% 하락했습니다.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미국과 유럽 증시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아마존 역시 이 같은 하락세와 방향을 같이 했습니다. 아마존의 데이브 클락 소비자 부문 CEO는 29일(현지시간) CBS와의 인터뷰에서 "이 새로운 변동을 이해하긴 아직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과학자들과 제약사들이 변종에 대응할 능력이 갖추고 있다"면서도 "반면 구매자들은 (대응법) 개발 과정을 예의주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마존의 주가는 코로나 19 발발 이후 제한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커머스 중심의 물류 사업과 성장하는 AWS 덕분입니다. 다만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와 전염의 확산은 아마존의 물류 비용을 증대시킬 위험이 있어 보입니다.


💬애플 배터리 개발총괄, 폭스바겐으로!


무슨 일이지?

링크드인 프로필에 따르면, 애플 안순호 글로벌 배터리 개발총괄이 폭스바겐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는 폭스바겐 배터리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9월 애플의 새로운 자동차 프로젝트(프로젝트 타이탄)의 책임자였던 더그 필드(Doug Field)가 포드로 떠난 사례 이후 또다시 핵심 인력의 이동이 있었던 셈입니다.


안순호 CTO는 LG화학과 삼성SDI에서 일했던 인재입니다. 그는 25년 동안 배터리 업계에서 일한 베테랑이죠. 안 CTO는 1996년 LG화학에 입사한 뒤 배터리연구소 연구위원(상무)까지 지냈으며, 2015년 삼성SDI로 이직했습니다. 그는 삼성SDI에서 배터리연구소 차세대연구팀장(전무)를 역임했습니다. 


그래서?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유럽 전역에 6개의 배터리 공장을 짓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폭스바겐이 전기차 시장의 선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테슬라와 폭스바겐 등 글로벌 주요 자동차 기업은 배터리 기술과 생산능력을 내재화하기 위한 경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어때?

유럽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폭스바겐의 주가는 지난 26일 4.89% 급락했습니다.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의 영향입니다. 애플의 주가 역시 같은 날 3.12% 하락했습니다. 폭스바겐의 시가총액은 1101억 1600만 유로(148조 6422억 원)으로, 테슬라(1316조 6987억 원) 11.29%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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