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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프리IPO서 몸값 4조원 찍었다
엄주연 기자
2021.12.01 09:54:53
단독 FI 성장성 높이 평가, 상장 후 최대 7조원 거론
이 기사는 2021년 12월 01일 09시 5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엄주연 기자]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앞둔 마켓컬리가 2500억원 규모의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에 성공했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는 지난달 30일 총 2500억원 규모의 프리IPO를 유치했다는 사실을 컬리 주요 주주들에게 공지했다. 


프리IPO에 나선 투자자는 글로벌 재무적투자자(FI)로 복수 형태가 아닌 단독 투자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로 컬리의 기업가치는 4조원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2254억원 규모의 '시리즈F' 투자 유치로 밸류에이션 2조5000억원을 인정받은 것과 비교하면 60% 증가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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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이 상승한 것은 마켓컬리 성장성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컬리는 지난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95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는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프리IPO로 밸류에이션을 60% 끌어올리면서 상장 후 기업가치도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다. 


컬리는 당초 상장 후 기업가치를 5조원 이상으로 예상했다. 앞서 시리즈F 투자 유치 당시 기업가치 산출을 지난해 매출액 1조원(총 상품 판매량‧GMV 기준)에 멀티플(밸류에이션 배수) 2.5배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프리 IPO 효과까지 더해지면 상장 후 기업가치는 7조원 수준까지 상향 조정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25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이후 컬리의 기업가치가 4조원으로 상승했다"면서 "프리IPO 효과로 상장 이후 기업 가치도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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