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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1월 31만2602대 판매…전년比 17.1%↓
유범종 기자
2021.12.01 19:05:31
'반도체 수급차질 여파' 판매 부진 지속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현대자동차가 반도체 수급 차질 여파로 11월에도 판매실적 부진을 이어갔다. 현대차 판매량은 작년과 비교하면 7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11월 국내 6만2071대, 해외 25만531대 등 총 31만260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과 비교할 때 국내 판매는 11.4%, 해외 판매는 18.4% 각각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17.1% 판매량이 줄었다.


(자료=현대자동차 11월 판매 실적(단위: 대수). 현대자동차 제공)

국내 시장에서 차종별 판매량을 보면 세단의 경우 그랜저 6918대, 쏘나타 5179대, 아반떼 5441대 등 총 1만7551대가 팔렸다. 레저용차량(RV) 판매는 팰리세이드 4503대, 싼타페 2895대, 투싼 3861대, 아이오닉5 2228대, 캐스퍼 3965대 등 총 2만106대다. 포터는 7288대, 스타리아는 3031대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339대가 11월에 판매됐다.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G80 3946대, GV60 406대, GV70 3379대, GV80 3233대 등 총 1만1756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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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및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빠른 출고가 가능한 모델을 우선 생산하는 등 차량 생산 일정 조정을 통해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12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실적 회복을 꾀할 계획이다. 특히 넥쏘 구매이력이 없는 고객이 신규차량을 출시할 경우 50만원 할인을 적용한다. 아이오닉5의 경우 3개월 이상 대기고객이 차량을 전환하면 넥쏘는 100만원, 아반떼HEV, 쏘나타HEV, 더 뉴 그랜저HEV, 더 뉴 코나 HEV, 디 올 뉴 투싼HEV는 각각 30만원의 할인이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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