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SK매직이 비즈니스모델(BM) 혁신, 영업력 강화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K매직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할 'BM혁신추진단'을 신설하는 한편 기존 마케팅본부를 ▲고객가치혁신실 ▲마케팅전략실 ▲마케팅운영실 ▲렌탈사업부 ▲유통사업부로 재편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BM혁신단은 다양한 신규 제품과 함께 신사업을 발굴·개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기존 사업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친환경·기술 등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신규 고객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마케팅본부를 세분화한 것은 영업력 강화를 위한 차원으로 풀이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렌탈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SK매직은 이 밖에도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기존 경영지원실을 기업문화실로 변경해 임직원의 역량개발, 소통창구 역할을 맡게 했다.
신설된 조직이 많은 만큼 SK매직은 이들 실의 수장을 중심으로 한 인사도 단행했다. 먼저 BM혁신실과 경영전략본부장에는 SK네트웍스 출신인 정우선 Biz Acceleration센터장, 이영길 재무실장이 맡는다. 조장환 기업문화실장과 최재철 마케팅운영실장은 임원으로 승진해 각 실의 수장에 올랐다. 이밖에 박훈 B2B사업부장은 고객가치혁신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SK매직 인사]
◇신규 선임
▲조장환 기업문화실장
▲최재철 마케팅운영실장
◇이동
▲이철규 SK매직서비스 대표이사
▲박훈 고객가치혁신실장
◇전입
▲이영길 경영전략본부장
▲정우선 BM혁신추진단장
◇전출
▲이원희 SK네트웍스 Blockchain사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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