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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약속지킨 서병기 IBK證 대표
김민아 기자
2021.12.06 08:27:39
자기자본 1조·최대실적 달성···신용등급도 상승
이 기사는 2021년 12월 03일 11시 3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서병기 IBK투자증권 대표

[팍스넷뉴스 김민아 기자] 서병기 IBK투자증권 대표가 취임 당시 내세웠던 목표를 차례로 달성하고 있다. 특히 우선 과제로 꼽았던 자기자본 1조원을 달성하면서 중형 증권사로 도약하는데 성공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지난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186억원으로 전년 동기(839억원) 대비 41.24% 성장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8.15% 증가한 94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연간 순이익(782억원)을 뛰어넘은 것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자기자본도 1조원을 넘었다. 지난 9월 말 기준 IBK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1조259억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이익 유보에 힘입은 결과다. 2008년 신설한 8개 증권사들 중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서 대표가 취임 당시 제시했던 과제를 하나씩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3월 IBK투자증권 대표로 취임한 서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임기 내 자기자본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자본시장의 기능이 단순중개(브로커리지)에서 투자금융(IB)으로 변화하고 부동산 규제 등 각종 규제가 강화되면서 고수익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자본 확충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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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화사업부문에 치우쳐 있던 수익구조도 다변화하는데 성공했다. 서 대표 취임 전인 2019년 IBK투자증권은 구조화사업부문이 전체 세전당기손익(882억원)의 56%(491억원)를 차지했다. 이에 서 대표는 기업금융(IB)부문과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 등의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서 대표는 올해 초 파생상품 운용 및 세일즈를 확대하기 위해 캐피탈마켓부문을 S&T부문으로 변경 및 개편했다. IB부문도 구조화금융 부문과 합쳐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힘을 실었다. 주식·회사채·CP 등 유가증권 인수·중개 부문은 따로 떼어냈다.


조직개편은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 3분기 IB부문은 전년 동기(854억원) 대비 33.89% 증가한 1144억원의 수수료 수익을 벌어들였다. S&T부문도 288.96% 급등한 150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등급도 상승했다. 최근 한국기업평가는 IBK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ICR) 및 파생결합사채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IBK투자증권이 AA-급으로 평정 받은 것은 설립 이후 최초다. 한국신용평가는 시장지배력 제고와 수익성 개선, 우수한 재무건전성, 양호한 실적대응력 등을 등급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김선주 한국기업평가 금융2실 선임연구원은 "IB부문 경쟁력과 투자여력을 활용한 사업확대로 수익창출력이 개선세에 있다"며 "중소기업은행과의 복합점포 활용, 신용공여금 확대, 해외주식 중개서비스 오픈 등 리테일부문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위탁매매부문 수익의존도가 낮아 증시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고 자체헤지 ELS(주가연계증권) 및 PI(자기자본) 투자 규모가 작아 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른 부담도 제한적일 것"이라며 "시장금리 상승으로 채권운용 및 IB 영업상 부담이 증가하겠으나 보수적인 운용기조와 풍부한 투자여력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대응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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