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석주민 기자] 한국블록체인협회, 가상자산 과세 '유예'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

한국블록체인협회가 가상자산 과세 시행일을 1년 유예하는 내용을 담은소득세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3일 밝혔다. 가상자산 과세는 지난해 세법 개정을 추진한 정부 정책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내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시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9월 시행된 특정금융정보법 상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가 아직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과세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제도 시행이 1년 유예됐다. 협회는 유예기간이 늘어난 만큼 안정적인 시스템을 마련해 정부 조세 정책을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증권플러스, 11월 1위 테마 'NFT', 1위 종목 '게임빌' 발표

두나무가 3일 자사 소셜 트레이딩 주식 플랫폼 증권플러스에서 11월 한달간 각각 테마와 종목 부분에서 NFT와 게임빌이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세부적으론 '상승률 1위' 테마 NFT는 14.99% 올랐고, 그 다음 게임 테마는 9.47%로 2위, 디지털자산 블록체인 테마는 8.20%로 3위를 차지했다. 종목 별로는 게임빌의 상승률이 돋보였다. 게임빌은 119.68%로 1위, 빗썸의 대주주 비덴트는 98.39% 오른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88.07% 오른 모바일 광고 전문 기업 FSN이 차지했다.

보스아고라, 크라우드펀딩 기업 크라우디와 업무 협약 체결

보스아고라재단은 3일 크라우두펀딩 플랫폼 기업 크라우디와 메타시티포럼 참여 및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메타시티포럼은 공공 ESG 메타버스 플랫폼인 메타시티 개발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설립됐고, 보스아고라재단이 현재 상임 대표를 맡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SOC(사회간접자본) 블록체인 시민펀드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과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크라우드펀딩 모델 개발 및 규제 샌드박스 등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 구세군과 업무 협약식 진행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가 3일 구세군한국군국(구세군)과 투명한 기부 문화조성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식은 지난 11월 30일 진행됐고,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투명한 기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을 합의했다. 구세군은 이번 협약으로 체리의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기부금 모금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을 기부자에게 공개할 방침이고, 체리도 그걸 위한 블록체인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파이랩테크놀로지, 다중 디파이 활용 서비스 '체인러너 Q' 론칭

블록체인 기술기업 파이랩테크놀로지(대표 박도현, 이하 파이랩)는 3일 다중 디파이 활용 서비스 '체인러너 Q'를 론칭했다고 발표했다. 체인러너 Q는 동시에 다수의 디파이(탈중앙화금융)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파이랩은 향후 체인러너 Q로 디파이 서비스의 모든 거래 시나리오를 관리하고 스마트 컨트랙트(contract) 보안 감사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 확대할 계획이다.

람다 256, '파티'와 MOU 체결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 256'이 파티(PaTI,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와의 공동 협력 협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NFT 기반의 콘텐츠 연구 및 상품 개발에 필요한 기술 및 서비스 모델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젊은 디자이너들의 창의적 가치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발전시킬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기도 하다. 람다 256과 파티는 우선 이번 달부터 진행하는 국제일러스트레이션공모전부터 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