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수빈 기자] 한국GM은 쉐보레가 6일 정통 픽업트럭 콜로라도의 2022년식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2년형 콜로라도 고객에게는 신규 프리미엄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쉐보레가 새롭게 출시한 2022년형 '리얼뉴콜로라도'는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 변속기를 기본으로 한다. 신규 샌드 듄 외장 색상과 새롭게 디자인 한 변속기 레버를 적용했다.

신형 콜로라도는 엔진 부하에 따라 6개의 실린더 중 4개의 실린더만 활성화하는 첨단 능동형 연료 관리시스템을 적용했다. 콜로라도에 탑재된 전자식 오토트랙 액티브 4x4 사륜구동 시스템은 4륜 및 2륜 구동 방식을 운전자가 선택하는 파트타임 4WD 시스템을 지원한다. 노면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구동방식을 변환하는 오토(AUTO) 모드도 지원한다.

무거운 짐을 적재한 상태에서도 최적화된 변속패턴으로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토우·홀 모드도 기본 적용했다. 스웨이 콘트롤 기능이 포함된 스테빌리트랙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 트레일러 브레이크, 히치 어시스트 가이드라인, 힐 스타트 어시스트 시스템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트레일링 특화 기술이 탑재됐다.

쉐보레는 2022년형 콜로라도 출시에 맞춰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쉐보레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는 사전 예약 없이도 신속하고 편리하게 차량을 점검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와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인수한 후 다시 가져다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로 구성된다.

익스프레스 서비스는 보증기간 내(3년/6만 km)에 언제든지 적용된다.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는 차량 출고 후 1년 내 사용한 경우 1회 무상제공한다.

2022년형 콜로라도를 시작으로 제공되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는 앞으로 출시될 모든 쉐보레 수입 프리미엄 차량에 적용된다.

신형 콜로라도의 가격은 익스트림 4050만원, 익스트림 4WD 4380만원, 익스트림-X 4540만원, Z71-X 4739만원 Z71-X 미드나잇 4889만원이다.

이용태 한국GM 서비스 부문 전무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은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