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크래프톤, 중동 타마템게임즈에 대규모 투자
이규연 기자
2021.12.07 06:30:18
아랍어 사용 지역에서 게임 퍼블리싱 주력...중동·북아프리카 사업 확대 일환
이 기사는 2021년 12월 06일 18시 1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크래프톤 로고. (출처=크래프톤)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를 넘어 중동 지역 게임시장 진출을 위해 게임 퍼블리셔 '타마템게임즈'에 대규모 투자를 주도했다.


크래프톤은 요르단 암만에 본사를 둔 타마템게임즈 대상으로 이뤄진 1100만달러(약 130억원) 규모의 투자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고 6일 테크크런치를 비롯한 외신 매체들이 보도했다. 


크래프톤 외에 벤쳐수크, 엔데버 카탈리스트 및 타마템게임즈의 기존 투자자들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타마템게임즈는 2013년에 설립된 회사다. 아랍어를 쓰는 지역을 중심으로 게임 퍼블리싱에 주력해왔다. 게임 50개 이상을 퍼블리싱하면서 현재까지 1억건 이상의 게임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 게임들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도 100만여명에 이른다.

관련기사 more
크래프톤 신흥국 공략 강화...'중국 리스크' 벗는다 '배그 모바일 인도' 구글 플레이 2021 베스트 게임 外 크래프톤, 신작 '뉴스테이트'로 국내 게이머 유혹 크래프톤 기술투자 확대...사업다각화 뒷받침

타마템게임즈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아랍어 지역에 더욱 크고 인기 있는 게임들을 폭넓게 제공하려는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후삼 하마오 타마템게임즈 창업자 겸 CEO는 "즐길 만한 모바일 게임을 바라는 수요는 그 어느 때보다 높으며 우리의 임무는 우리 지역에 가능한 한 최고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타마템게임즈는 앞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사무실을 내고 현지 인재를 고용할 계획을 세웠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현지 게임 이용자의 70%를 차지하는 주요 거점 국가다. 더욱 많은 중동 국가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게임산업과 관련된 교육기관을 만드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크래프톤의 인도와 중동·북아프리카지역 기업 개발 책임자인 아누즈 탄돈 대표는 "우리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보고 있다"며 "타나템게임즈와 같은 퍼블리셔와 함께 이곳에서 투자 여정을 시작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탄돈 대표는 "우리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전체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더욱 많이 투자할 의향이 있다"며 "이런 투자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련된 우리의 약속을 강화하려는 노력과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엘지유플러스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플러스 안내-1
Infographic News
채권 종류별 발행 규모 (월별)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