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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엑스,시나몬랩스 인수…국내 진출 본격화
김가영 기자
2021.12.08 08:04:14
B2B 겨냥 가상자산 관리 솔루션 개발 착수
이 기사는 2021년 12월 07일 11시 4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7일 서울 강남구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상화 베가엑스 대표/ 출처 = 베가엑스

[팍스넷뉴스 김가영 기자] 가상자산 관리기업인 베가엑스(VegaX)가 국내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시나몬랩스를 인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국내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상화 베가엑스 설립자 겸 대표는 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서 시나몬랩스 인수 소식을 알렸다. 


베가엑스는 미국에 본사를 둔 대체 투자 플랫폼인 다크매터(DarcMatter) 자회사로 지난 2020년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베가엑스는 가상자산 기반 ETF(상장지수펀드), 뮤추얼펀드, 인덱스펀드 같은 투자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자산관리 툴을 개발하고 있다. 베가엑스 운영자산총액(AUM) 11월 기준 약 2억달러(한화 약 2362억원)에 달한다.


이번에 베가엑스가 인수한 시나몬랩스는 국내 AI 및 머신러닝(ML) 기반 투자 기업이다. 퀀트 트레이딩 팀에서 시작한 시나몬랩스는 현재 가상자산 투자를 위한 투자 엔진을 공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빈도거래(HFT), 차익거래(Arbitrage) 전략 등 다양한 퀀트 투자전략을 상품화해 제공한다. 베가엑스는 시나몬랩스가 보유한 금융, AI/ML, 그리고 퀀트 트레이딩 관련 전문성을 자사 블록체인 기술역량과 결합해 보다 수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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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엑스가 시나몬랩스를 인수한 이유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가 제도화되면서 향후 자산운용사를 비롯한 금융권이 가상자산 인덱스 및 투자상품을 내놓을 것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베가엑스에 따르면 현재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대다수 투자자들이 거래소를 이용한 거래, 장외거래 등 제한된 투자방법을 통해서만 투자를 하고 있다. 선택할 수 있는 투자 옵션이 부족해 수익률이 보장되지 않고 있다. 또한 직접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야 한다는 부담도 높다. 다만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사업자 신고가 진행됐고, 2023년부터 가상자산 과세가 시작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가상자산을 활용한 투자상품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이 대표는 "미국에서는 대부분 가상자산 거래소가 인덱스나 전략 상품을 만든다. 거래소가 가상자산을 보관하거나 거래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베가엑스는 지난해 한국에 진출하고 팀을 꾸렸으며 여러 가상자산 투자상품 자산관리 툴 개발 작업에 들어갔다. 만약 한국에서 가상자산 투자 상품을 출시하려는 기업이 있다면 베가엑스의 솔루션을 활용해 빠르고 안전한 상품을 기획 및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가엑스는 한국 가상자산 시장에 진출하게 된 계기도 설명했다. 이 대표는 "한국은 가상자산 시장이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국가 중 한 곳이다. MZ세대 40%가 이미 코인에 투자를 해 본 경험이 있을 정도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베가엑스는 지속적인 기술 투자를 통해 투자자에게 보다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시나몬랩스 인수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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