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홍기, 최보람, 엄주연, 최재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7일 SK E&S와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 E&S는 그린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협약을 통해 SK E&S의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아 지속가능경영 약속 이행과 RE100 달성을 가속화 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아모레퍼시픽과 SK E&S는 더 나아가 재생에너지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투자방안을 마련하고,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독려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 개선방안을 제언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상, 'DLG 국제식품품평회' 9개 제품 수상

대상이 8일 '제2회 DLG 국제식품품평회'에서 금상 6개, 은상 2개, 동상 1개 등 총 9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DLG 국제식품품평회는 1885년 설립된 국제 품질평가기관 독일농업협회(DLG)가 주관하는 식품품질 경연대회다. 국내에서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국내 14개 기업에서 출품한 186개 제품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수상 제품을 선정했다. 대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G마켓,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8년 연속 1위

G마켓이 '2021년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조사에서 이커머스 서비스업 부문 1위로 선정됐다. 8년 연속 1위 수상이다. NCSI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를 나타낸 지표다. G마켓은 이커머스 서비스업 부문에 대한 고객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충성도 등 전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G마켓 관계자는 "앞으로도 판매고객과 구매고객이 모두 만족하는 쇼핑 환경을 제시해, 이커머스 선도 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GS리테일XRozy(로지), 신년 맞아 MZ세대와 더 넓게 소통

GS리테일은 7일 가상 인간 Rozy(로지)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는 기념 행사를 가졌다. GS25는 Rozy를 통해 전국의 각 매장을 비롯해 SNS 등에서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GS25는 MZ세대의 영향력이 해가 거듭할수록 커져가는 것에 주목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 Rozy와 함께 미래를 지향하는 마케팅을 펼쳐 MZ세대들과의 공감대를 넓히고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교, '써밋 어휘력' 한자 어휘 학습 기술 특허 취득

대교가 디지털 AI 퍼포먼스 러닝 브랜드 '대교 써밋 어휘력'의 핵심 기술인 '한자 어휘 학습 서비스 방법 및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특허를 취득한 학습 기술은 기존에 없던 한자 어휘 학습에서 평가까지 전체 학습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교과서 용어의 70% 이상인 한자 어휘 학습을 위해 교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빈도 어휘의 순차적 학습과 학년별 교과 개념 어휘 학습을 제공해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풀무원, 2021 한국의경영대상 '한국의 ESG혁신 리더' 수상

풀무원이 7일 열린 2021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의 ESG혁신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풀무원은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이라는 미션 아래 사회적, 환경적 문제 해결 및 가치 창출을 위한 '식물성 지향 식품' 사업을 적극 추진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2021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선 총 7개 부문 27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식품기업은 풀무원이 유일하다. 앞서 풀무원은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으로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가치 최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골든블루, 중국 하이난 면세점 판매 시작

골든블루가 중국 하이난에 위치한 시내 면세점에서 한국 로컬 위스키 최초로 '골든블루'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지난 8월 하이난 면세점과 위스키 판매를 위한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맺은 제품은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인 '골든블루 사피루스'로 하이난 여투 면세점에서 판매를 진행한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해외 수출 규모를 확대하고 기업의 외형 성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