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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정공, 전기차 부품 생산 강화…매출 확대 기대
김진배 기자
2021.12.10 09:30:19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관련 부품 매출 100억 돌파 눈앞... 전년 대비 45%↑
이 기사는 2021년 12월 09일 16시 0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오리엔트정공 본사.

[딜사이트 김진배 기자] 오리엔트정공이 친환경 및 탄소 중립이라는 세계적인 기조에 발 맞춰 전기차(EV) 부품 관련 매출 비중 확대에 나섰다.


오리엔트정공은 9일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관련 부품의 매출이 전년도 대비 45% 이상 증가했다"면서 "연내 100억원 매출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오리엔트정공은 EV 부품 및 소재에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R&D)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EV 브라켓 일부 양산을 시작으로 감속기 하우징(알루미늄 소재)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2022년 초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G80 완전변경모델의 코드명 'RG3' EV 브라켓은 현재 본격적으로 양산체제에 들어갔다. 지난 11월부터는 제네시스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전용(JK) EV감속기 브라켓도 생산을 시작했다. 또한 내년 3월 중에는 기아 니로 후속(SG2) EV브라켓과 EV 감속기 하우징 역시 양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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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동 오리엔트정공 대표는 "전기차의 필수 화두는 에너지효율 향상(전비향상)"이라며 "이를 위해 기존 감속기를 대체할 수 있는 다단 감속기 개발에 착수한 상황이고, 주행거리 20% 향상을 목표로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오리엔트정공은 열관리 효율성이 높은 신소재 배터리 부품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열 관리 기술은 테슬라 등 글로벌 전기차, 완성차 업체는 물론 배터리 생산 솔루션 업체들도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다. 오리엔트정공은 전력·전자부문의 관계사를 보유한 만큼 한발 더 빠르게 전기차 시장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박 대표는 "신소재 배터리 부품은 고방열·고강도 알루미늄을 소재로, 배터리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부품"이라며 "현재 관련 기술을 보유 중인 국내 국가연구기관과 협업이 순조롭게 진행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 앞으로 다가온 전기차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자체적인 연구개발(R&D)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관계사인 오리엔트전자와 협업을 통한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리엔트전자는 현재 전기차 충전기 관련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전기차 부품에 대한 공동 R&D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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