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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574억 규모 역대 최대 독감백신 수주 外
이호정, 민승기, 이한울, 김새미 기자
2021.12.13 16:20:05

◆ GC녹십자, 574억 규모 역대 최대 독감백신 수주

[딜사이트 이호정, 민승기, 이한울, 김새미 기자] GC녹십자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독감백신 수출을 이끌어냈다. GC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2022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4891만 달러(약 574억원) 규모의 독감백신 잠정 수주물량을 사전통지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GC녹십자가 PAHO 입찰 자격을 확보한 2011년 이래 최대 규모이다. 올해 PAHO 남반구 지역으로의 독감백신 수출액(3993만 달러)보다도 22% 증가한 수치다. 이번 수출 분은 내년 상반기 중에 중남미 국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 대원제약, 먹는 코로나 치료제 중동 진출 MOU

대원제약은 지난주 사우디 시갈라 헬스케어(Cigalah Healthcare)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중동시장 진출 관련 포괄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협약은 사우디 시갈라 그룹과 협업관계에 있는 리후헬스케어의 제안에 의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원제약은 먹는 코로나 치료제의 국내 개발, 제조, 상용화를 담당한다. 시갈라헬스케어는 사우디, 카타르, UAE, 오만, 바레인, 쿠웨이트 등 GCC(걸프협력회의) 회원국들을 중심으로 한 중동 지역의 포괄적인 협업을 맡는다. 앞서 대원제약은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티지페논정(사진)'의 코로나19 치료 목적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


◆ 지놈앤컴퍼니,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5년 연속 참가

지놈앤컴퍼니는 2018년 창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5년 연속으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하게 됐다. 지놈앤컴퍼니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1:1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콘퍼런스를 통해 지놈앤컴퍼니는 지난 2019년 독일 머크∙화이자와 'GEN-001'의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년에는 위선암과 위식도접합부암에 대해 글로벌 파마와 두번째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맺었다. 올해에는 1:1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다국적 제약사와 GEN-001의 추가 공동연구개발 진행의 막바지 조율을 진행한다.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GENA-104'에 대한 사업화 논의도 펼칠 예정이다.


◆ 큐라티스, 청소년·성인용 결핵 백신 임상 2b/3상 계획 신청

큐라티스 오송 바이오플랜트

큐라티스는 청소년·성인용 결핵 후보 백신 'QTP101'의 글로벌 후기 임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지난 4일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처에 신청한 임상 2b/3상은 2b상 투여 요법 탐색 단계에서 국내 건강한 청소년과 성인 수백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임상 3상 백신의 유효성 평가 단계에서는 아시아 지역에서 건강한 청소년·성인 수천명을 대상으로 유효성,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큐라티스 관계자는 "2025년 세계 최초로 청소년·성인용 결핵 백신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QTP101 결핵 백신의 상용화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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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노, 대한신장학회와 AI 기반 신장 이상 탐지 소프트웨어 공동개발

뷰노는 지난 10일 대한신장학회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장(콩팥) 기능 이상 탐지 소프트웨어 공동개발·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심전도(ECG) 데이터를 분석해 채혈하지 않아도 신장 기능 이상을 탐지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의 공동연구·개발을 목표로 한다. 신장 기능의 저하로 혈중 칼륨 농도가 변화함에 따라 발생하는 심전도 데이터의 미세한 차이를 감지하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뷰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신장학회 소속 병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기반 신장 기능 이상 탐지 분야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 바이오니아, 오미크론 등 변이 검출 키트 다음주 내 개발

바이오니아는 다음주 내 오미크론과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전부 검출할 수 있는 시약 개발을 완료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지난달 말부터 해당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바이오니아는 이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알파, 델타, 델타+ 검출 시약을 수출용 허가를 받아 판매하고 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국내 유일 분자진단 토탈 솔루션 공급기업이라 타 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빠르게 제품 출시가 가능하다"며 "탄탄한 유전자 분석력과 바이오인포메틱스(BI) 기술을 이용해 이번 변이 바이러스도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고 말했다.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표적 항암제 일본 특허 등록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천연물 유래 항암 치료제의 전립선암 치료용 조성물 특허가 최근 일본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등록 결정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폴로유사인산화효소1(PLK-1) 저해 활성 물질을 해당 특허의 존속기간에 일본에서 독점·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특허는 PLK-1 활성 저해 물질인 '트리하이드록시아세토페논(THA)'에 관한 것으로 PLK-1 과발현 전립선암 치료 용도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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