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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 "포스코인터, 세넥스 인수 신용도 변화 없어"
이수빈 기자
2021.12.14 07:50:18
호주 세넥스에너지 3720억원에 인수…"천연가스 개발업 지속 육성"
이 기사는 2021년 12월 13일 18시 2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로고

[딜사이트 이수빈 기자] 나이스(NICE)신용평가는 13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호주 천연가스 생산·개발 업체인 세넥스에너지(Senex Energy Limited)를 인수하는 것과 관련, 신용도나 재무상의 변화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 광산기업 행콕에너지(Hancock Energy)와 합작 투자해 세넥스에너지 지분 100%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인수대금은 총 7709억원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50.1%를 372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세넥스는 49.9%를 인수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세넥스에너지의 사업·재무 규모가 크지 않아 포스코인터의 연결대상에 편입하더라도 사업·재무 위험이나 신용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단기적으로 인수대금이 유출되지만, 올 3분기 기준 7156억원 규모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자금 확보에서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현재 신용등급은 'AA-'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주력인 무역업 이외에 미얀마 해상가스전을 포함한 에너지 개발 관련 사업비중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세넥스에너지 지분 인수는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천연가스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고려가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세넥스에너지는 1984년에 설립된 호주 6위의 천연가스 생산·개발기업이다. 3개의 가스전과 2개의 탐사광구를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은 이번 세넥스에너지 인수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을 통한 블루수소 생산 등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탄소중립 전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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