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삼바 생산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식약처 허가 外
이호정, 민승기, 이한울, 김새미 기자
2021.12.14 15:56:26

◆ 삼바 생산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식약처 허가

[딜사이트 이호정, 민승기, 이한울, 김새미 기자] 모더나코리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완제 위탁생산한 모더나 코로나19 mRNA 백신 '스파이크박스주(Spikevax®, mRNA-1273)'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판매와 해외 수출이 가능해졌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완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자사는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 소요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고 강조했다.

◆ 유바이오로직스,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백신 개발 착수

유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노트와 오미크론 변이주에 대한 백신을 우선 개발하기로 추가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달 중 본격적인 동물효력시험을 통해 백신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달 코로나19 변이주 대응 유니버셜 백신 개발·상품화 계약을 맺었다.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유코백-19'는 현재 3상 비교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해당 임상 3상이 진행될 경우 변이주 대응 백신은 비임상시험을 면제 받거나 임상 단계를 단축시킬 수 있어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 임상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코이뮨, 美 학회서 혈액암 치료제 임상 결과 발표 

코이뮨은 최근 혈액암학회(ASH)에 참가해 자사의 동종 CARCIK 기술 기반 혈액암 치료제의 B 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 대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이뮨은 2018년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후 재발한 B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2a상을 수행했다. 코이뮨의 발표에 따르면 네 가지 다른 용량의 CARCIK-CD19 세포를 투여 받은 21명의 환자 중 13명(61.9%)에게서 완전관해 결과를 보였다. 특히 두 가지 고용량의 세포를 투여 받은 15명의 환자 중 11명(73.3%)에게서 완전관해를 확인했다. 한편 코이뮨은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과 제넥신의 미국 관계사다. 


◆ 뉴라클사이언스, 아론티어와 혁신 신약 공동 연구개발

뉴라클사이언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기업 아론티어와 혁신 신약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의 목표는 ▲AI 기반 신약후보물질 개발 ▲단백질 결합 구조 기반 퇴행성 뇌질환 약물 표적 개발 ▲AI 기반 항체 선도물질의 최적화기술 확보이다. 후보물질에 대한 권리는 양사가 공동으로 소유한다. 뉴라클사이언스는 비임상, 임상 등 후속개발·상업화를 진행하고, 아론티어는 뉴라클사이언스로부터 상업화 관련 기술료를 지급받게 된다.


◆ 보령제약 "항암신약 'BR101801' T세포 림프종 완전관해 확인"

보령제약은 자체 항암신약 'BR101801(프로젝트명 BR2002)'을 투여한 말초 T세포 림프종(PTCL) 환자에게서 완전관해를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미국혈액학회(ASH)에서 13일(현지시간) 비호지킨성 림프종 치료제 'BR101801' 임상 1a상 결과를 공개했다. 보령제약은 총 9명의 PTCL 환자 중 1명에게서 완전관해, 2명에게서 부분관해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보령제약은 1b/2상 임상계획을 지난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 받았다. 국내 임상계획도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돼 조만간 임상 1b/2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more
바이오노트, 올해 1763억원 유바이오 지분투자 '눈길' 모더나 "3월부터 오미크론 부스터 가능해요" K보톡스 수난시대…기존 허가 업체도 '긴장' 바이오노트, 유바이오로직스 M&A 가능성 낮아

◆ 휴온스그룹, 주식·현금배당 결정

휴온스그룹의 상장 3사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는 14일 이사회를 개최해 각사의 배당 규모를 결정했다. 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은 1주당 현금 500원과 주식 5%, 휴온스는 1주당 현금 600원과 주식 10%, 휴메딕스는 1주당 현금 4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주식 총수는 휴온스글로벌 59만1203주, 휴온스 107만5878주이다. 현금배당금 총액은 휴온스글로벌 약 59억원, 휴온스 약 65억원, 휴메딕스 약 38억원이다. 3개사의 최종 배당 금액은 2022년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에 의해 확정될 예정이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휴온스그룹은 상장 이후 매년 배당을 실시해 왔다"며 "올해도 배당 결정을 통해 주주 이익 환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 제약협회, 제6회 바이오 오픈 플라자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제약협회)는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6회 KPBMA 바이오 오픈 플라자'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약협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약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를 중심으로 재생의료 분야를 집중 조명한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해당 행사는 바이오벤처의 혁신적인 신약개발 기술과 협회 회원사의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사업개발 전략 발표를 듣는 의미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LG전자4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벤처캐피탈 포럼
Infographic News
DCM 대표주관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