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석주민 기자] 그라운드X, 디지털 아트 전시 유통 마켓 '클립 드롭스' 공개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에서 클립 드롭스를 15일 공개했다. 클립 드롭스는 한정판 디지털 작품을 전시하고 유통하는 전시 유통 서비스다. 이용자 간 디지털 아트를 사는 NFT(대체불가토큰)를 수집할 수 있는 기능은 17일 출시될 정식 버전에서 공개된다. 그라운드X는 클립 드롭스 공개를 공개하며 앞으로 누구나 쉽게 디지털 아트를 감상하고 아티스트를 지원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경제'를 조성할 것이라 설명했다.

해시드, 숏폼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 '윗유' 투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숏폼 콘텐츠(10초에서 1분 사이의 짧은 영상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 '윗유'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윗유는 '틱톡'의 공식 마케팅 파트너사로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숏폼 콘텐츠 플랫폼에서 마케팅을 주로 진행해왔다. 해시는 윗유 숏폼 분야에서 윗유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해시드는 윗유와 상호 합의 하에 이번에 진행된 투자 규모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페이코인, 커피브랜드 탐앤탐스와 업무 협약 체결

페이코인 운영사 다날핀테크가 커피브랜드 탐앤담스와 지난 14일 업무 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페이코인과 탐앤탐스 이용 고객을 위한 가상자산 결제 환경을 제공하고 페이코인과 탐앤탐스의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페이코인은 이번 협약으로 기존 다른 커피브랜드와의 협약까지 포함해 전국 4000여개 제휴 가맹점을 확보하게 됐다. 

스페이셜, 300억원 규모 신규 투자 유치

메타버스 플랫폼 스페이셜이 3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파인벤처파트너스와 KB 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미레에셋 등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아이노비아캐피탈과 화이트스타캐피탈, 레러히포가 연속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스페이셜은 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협업 플랫폼에서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한편 스페이셜은 오는 16일 스페이셜에서 전시나 행사에 활용할 수 있는 NFT를 한정판으로 공개하는 '제네시스 드롭'을 개최할 예정이다.

체인파트너스, 디지털화폐 환전 서비스 '체인저' 정식 출시

체인파트너스가 디지털화폐 환전 서비스 체인저를 15일 정식 출시했다. 체인저는 디지털화페 유동성을 모아 최저가로 환전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체인파트너스는 환전 서비스 체인저를 공개하며 탈중앙화 거래소(DEX) 유동성을 통합한 디파이(탈중앙화된 금융 시스템) 버전 체인저와 중앙화거래소(CEX) 및 장외시장(OTC) 유동성을 통합한 씨파이(중앙회된 금융 시스템) 버전 체인저 프로를 함께 공개했다. 내국인과 내국법인은 특정금융정보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체인저 프로를 이용할 수 없다. 단 디파이 체인저는 국적 구분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