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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아르헨티나 수산화리튬 공장 내년 착공
유범종 기자
2021.12.16 10:05:13
투자비 9500억원, 2030년 리튬 22만톤 생산체제 구축 목표
(사진=포스코의 아르헨티나 리튬 생산 데모플랜트 공장 및 염수저장시설. 사진제공=포스코)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포스코그룹이 아르헨티나 염호(鹽湖)를 기반으로 한 수산화리튬 상용화 사업에 속도를 낸다.


포스코는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의 염수리튬으로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투자사업을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총 투자비는 약 8억3000만달러(한화 약 9500억원) 수준이다.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신규 공장은 연간 2만5000톤 규모로 내년 상반기 아르헨티나에서 착공할 계획이다. 이는 전기자동차 약 60만대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신규 공장은 2024년 준공이 목표이며 향후 2단계 증설 투자도 검토 중이다.


포스코는 아르헨티나 염호 외에도 지난 2018년 호주 광산개발기업인 필바라 미네랄스 지분투자를 통해 광석리튬의 안정적 수급체제를 구축했다. 올해 5월에는 포스코리튬솔루션을 출범하고 오는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광양에 연간 4만3000톤 규모의 광석 기반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을 착공했다.


포스코는 "2030년까지 리튬 생산능력을 22만톤까지 확대해 국내 리튬 수급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차세대 전고체배터리 시장을 선점하는 등 향후 이차전지 소재사업을 확장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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