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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NPL 투자전문회사 설립
강지수 기자
2021.12.16 15:28:33
내년 1월 '우리금융 F&I' 출범···"과거 NPL 자회사 운영 경험 살릴 것"

[딜사이트 강지수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내년 1월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회사인 '우리금융F&I'를 출범한다. 최근 내부등급법 승인과 완전민영화로 인수합병(M&A) 기반을 확보한 우리금융의 첫 번째 행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달 19일 열린 이사회에서 우리금융 F&I 설립을 결의하고 상호 가등기 및 상표권 확보를 완료했다.


우리금융은 2019년 지주 설립 이후 자산운용, 부동산신탁, 캐피탈, 저축은행 등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확충하며 종합금융그룹체제를 구축했다. 또 지난 11월에는 내부등급법 승인을 획득해 본격적인 인수합병(M&A) 기반도 확보했다. 여기에 숙원 사업이었던 완전 민영화까지 달성하며 주가 디스카운트 요인을 해소했다.


우리금융은 2001년부터 2014년까지 14년간 NPL 회사를 자회사로 경영한 바 있으며 그룹사인 우리종금은 현재 NPL 투자를 영위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이같은 기반을 통해 신설회사가 NPL시장에 조기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이후 NPL시장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NPL투자 전문회사 설립을 추진해 왔다"며 "새로 출범하는 우리금융 F&I는 빠른 시일 내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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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룹 내 쇠퇴·구조조정기업 및 부동산 등 기초자산 분석 전문역량을 보유한 자회사로 성장해 그룹 취급자산 범위를 확대하고 자회사 간 시너지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국내 금융회사의 부실자산 조기 건전화는 물론 기업구조조정을 통한 부실기업 회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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