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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IB투자, 3000억 규모 대형 펀드 결성
최양해 기자
2021.12.16 18:20:28
'아주좋은벤처펀드 2.0' 출범···AUM 2조 돌파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아주IB투자가 약정총액 3000억원에 육박하는 대형 벤처펀드를 결성했다. 회사 설립 후 최대 규모다. 펀드 결성 이후 운용자산(AUM) 규모는 2조원을 넘어섰다.

16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아주IB투자는 최근 펀드 결성총회를 열고 '아주좋은벤처펀드2.0(약정총액 2940억원)'을 출범했다. 해당 펀드는 아주IB투자가 KDB산업은행, 국민연금공단 등 여러 정책기관 출자사업에서 위탁운용사(GP) 지위를 따내며 결성을 추진했다.


출자자(LP)로는 KDB산업은행,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해 각종 공제회와 보험·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아주IB투자의 대주주인 아주산업도 출자자로 나서며 힘을 보탰다. GP커밋(운용사 출자금) 비중도 높았다. 결성총액의 약 15%인 265억원을 아주IB투자가 출자한다.


업계에선 아주IB투자의 펀드레이징 역량이 한층 강화된 결과로 보고 있다. 펀드 출자자 구성이 재출자자와 신규 출자자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는 평가다. 출자기관 네트워크가 확장된 만큼 향후 신규 펀드 결성 시에도 순조롭게 투자금을 모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아주좋은벤처펀드2.0은 ▲디지털전환 ▲K-바이오(Bio) ▲소부장 2.0 ▲K-크리에이티브(Creative)에 집중 투자한다. 펀드 만기는 8년, 투자기간은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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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운용은 아주좋은벤처펀드1.0을 성공적으로 운용 중인 양광선 VC 부문장(전무)이 총괄한다. 양 전무는 2000년 아주IB투자(옛 기보캐피탈)에 합류해 20년 이상 벤처캐피탈 업계에 몸담은 베테랑 투자 심사역이다. 앞서 영림원소프트랩, 아모그린텍, 휴온스 등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핵심운용인력은 평균 10년 이상의 업계 경력을 보유한 운용역들로 구성했다. 주요 투자 부문에 최적화된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박셀바이오, 올릭스 등에 투자한 최용석 투자이사와 레진코믹스, Pnt 등에 투자한 박세근 투자이사가 참여한다. 젠바디, 나노팀 등에 투자한 나종상 투자이사도 이름을 올렸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벤처조합 결성과 운용자산(AUM) 2조원 돌파로 안정적인 관리보수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가 더욱 공고해졌다"며 "이번 아주좋은벤처펀드2.0은 기존 아주좋은벤처펀드1.0의 소진과 훌륭한 투자성과를 바탕으로 결성된 만큼 우수한 투자 실적을 거둬 출자자와 주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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