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증권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리비안, 상장 후 첫 분기 실적 발표…주가는 급락
심두보 기자
2021.12.17 08:16:31
" 당장 매수하는 것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 기사는 2021년 12월 17일 08시 1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다양한 미국 투자 소식과 분석 정보는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서 더 빠르게 볼 수 있습니다. 머니네버슬립을 네이버에서 구독할 수 있습니다. 머니네버슬립은 미국주식투자를 함께 공부하는 커뮤니티입니다.

[팍스넷뉴스 심두보 기자] 최근 투자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섹터라 하면 역시 '전기차'입니다. 테슬라를 필두로 리비안, 루시드 등 여러 전기차 스타트업 역시 주목받고 있죠. 특히 리비안은 '제2의 테슬라', '테슬라의 대항마' 등의 별명을 얻으며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런 리비안의 주가가 하루 만에 5% 급락했습니다.


리비안은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그전에 발 빠른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더해 어제 약세장의 영향도 받았죠. 오늘 머니네버슬립은 리비안의 실적 및 주가 현황과 현지 투자은행(IB)의 분석을 살펴보면서 애프터마켓 콘텐츠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출처=리비안 홈페이지 캡처

리비안, 상장 후 첫 분기 실적 발표


무슨 일이지?

리비안이 상장 이후 첫 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3분기 리비안은 7억 7600만 달러(9192억 원)의 영업손실과 12억 3000만 달러(1조 4569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리비안의 전기 픽업트럭인 R1T와 전기 SUV R1S의 예약 주문량은 7만 1000대를 기록하며 11월 발표한 예약 주문량 5만 5400대에 비해 28% 증가했습니다. 참고로 테슬라를 비롯해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의 기존 완성차 업체들도 전기 픽업트럭을 개발 중입니다. 리비안은 이들에 앞서 전기 픽업트럭을 공개하며 큰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소식도 있습니다. 리비안은 16일(현지시간) 조지아 주 애틀랜타 동부에 신규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리비안은 50억 달러(5조 9200억 원)을 투자해 차량은 물론 배터리와 배터리팩도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관련기사 more
테슬라, 작년에 얼마나 팔았나요? 테슬라의 질주, 2022년에도 이어진다 테슬라, '최애' 시장 중국서 평판 악화 직면 테슬라에서 게임하지 마세요

그래서?

두 가지 모두 성장 단계에 있는 기업인 리비안에겐 큰 의미가 있는 소식입니다. 우선 실적은 기존의 컨센서스와 엇비슷한 수준입니다. 리비안이 기업공개(IPO)의 일환으로 발표했던 분기 실적 추정치와도 일치합니다. 리비안의 공장 건설 소식도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공식 발표 전 공장 건설 소식이 보도된 15일(현지시간) 리비안 주가는 상승 마감하기도 했습니다.


리비안에 대한 기대는 여전합니다. 월스트리트에서는 RJ 스카린지 리비안 창업주를 '슈퍼맨'에 비교하며 리비안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의 존 머피 애널리스트는 리비안의 목표 주가로 170달러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머피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리비안은 초창기 많은 것을 증명했다"며 "리비안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제품과 좋은 전략, 훌륭한 리더십과 사업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현재의 리비안을 볼 것이 아니라 5년 후, 10년 후를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테슬라의 대항마로 리비안을 꼽은 모건스탠리의 분석가 아담 조나스의 전망과도 일치합니다.


물론 보수적인 의견을 낸 애널리스트도 있습니다. 버투스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의 조 테라노바는 "리비안의 잠재력은 인정한다"며 "그러나 당장 매수하는 것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리비안은 결국 테슬라에 도전장을 내미는 위치까지 올라갈 것"이라며 "그때가 되면 나 역시 리비안의 주식을 매수할 것이지만 현재의 밸류에이션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애널리스트는 입을 모아 리비안의 성장성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성장 단계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주가는 어때?

리비안은 16일(현지시간) 전일 대비 5.33% 하락한 108.87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리비안의 주가가 떨어진 것은 실적 발표와 더불어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리비안 주가는 상장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는데, 차익실현을 노린 투자자들이 장 마감 직후 예정된 실적 발표에 한발 앞서 매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나스닥이 2%대의 낙폭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약세를 보인 장 흐름 영향도 있었습니다.

그럼 애널리스트는 리비안의 향후 주가 흐름을 어떻게 점치고 있을까요?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14명의 애널리스트가 리비안 분석 보고서를 냈는데, 그중 10명이 '매수(Buy)'를 권했습니다. 평균 목표 주가는 135달러로 16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24%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받네요.


출처=메타 홈페이지

메타 "불법 감시하는 자, 누구냐?"


무슨 일이지?

메타는 16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자사의 SNS를 악용해 사용자를 감시하는 기업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메타는 SNS 플랫폼을 이용해 5만 명의 인권 운동가, 비평가, 언론인, 그리고 일반인을 감시한 7개 기업의 활동을 금지했습니다. 피해자는 100개국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법 행위를 저지른 7개 기업은 중국, 이스라엘, 인도 등에 본거지를 두고 있었다고 메타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들 불법 감시 기업은 피해자의 블로그, SNS, 지식 공유 및 뉴스 사이트 등에서 기록을 수집하거나 피해자와 거짓 신뢰를 쌓은 뒤 악의적인 링크와 파일을 열게 하거나 유명 기업의 브랜드를 사칭해 계정 증명을 하도록 유도하는 등의 방식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대신해 정보를 수집하는 이들은 범죄자와 테러리스트에 초점을 맞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메타와 여러 정부 기관, 그리고 연구기관은 감시 대상이 무차별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메타는 법 집행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합법적인 정보 요청을 할 수 있는 공인 채널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NS가 우리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만큼 SNS를 운영하는 빅테크 기업의 대응도 무척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각국 규제기관은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책임을 빅테크 기업에게 더 지우는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기도 합니다. 메타를 비롯한 SNS 기업이 이런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 나가는지 잘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주가는 어때?

미국 기술주는 FANG으로 대변됩니다. 페이스북(현 메타), 애플, 넷플릭스, 그리고 구글(알파벳)입니다. 이들 네 기업 중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는 곳은 애플입니다. 최근 5년 동안 주가는 약 490% 상승했습니다. 그 뒤를 넷플릭스(370%)와 알파벳(257%)가 잇고 있습니다. 메타의 주가 상승률은 가장 떨어집니다. 5년 상승률은 185%입니다. 이는 S&P 500(106%)보다는 높지만 나스닥 100(221%)보다는 낮은 수치입니다.

나스닥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애널리스트들(13명)의 컨센서스는 강력 매수입니다. 평균 목표 주가는 406.31달러로, 최근 주가 334.9달러 기준 약 21%의 상승 여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사이드워크 랩스 홈페이지 캡처

지주사 알파벳, 스마트시티 사업부 '구글'로 넘긴다


무슨 일이지?

16일(현지시간) 알파벳은 스마트시티 사업을 영위해온 계열사 사이드워크 랩스(Sidewalk Labs)를 자회사 구글 산하로 넘긴다고 발표했습니다. 검색엔진, 유튜브 등을 운영하는 구글이 스마트 시티 사업을 직접 총괄하게 되는 것이죠. 사이드워크 랩스가 맡아온 스마트시티 사업은 친환경 도시 건설 프로젝트입니다. 환경친화적이면서, 일명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을 목표로 사업을 펼치는 곳인 거죠. 세부 사업 면면을 보면 사이드워크 랩스는 건물 에너지 비용 관리, 가정용 에너지 시설 관리, 주차 관리, 부동산 개발 등의 사업을 펼칩니다.


그래서?

알파벳은 지주사로서 여러 자회사를 거느리고 다양한 미래 신사업을 펼치고 있는데요. 자율주행(웨이모), 헬스케어(칼리코), 드론배달(윙) 등이 대표적입니다. 문제는 이들 신사업에서 아직 이렇다 할 매출과 이익을 내고 있진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자회사 구글의 광고수익이 알파벳이 얻는 사실상 유일한 수익이죠. 즉 알파벳이 스마트시티 사업부를 구글에 넘긴 것은 선택과 집중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풀이됩니다.


주가는 어때?

16일(현지시간)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주가는 2888.90달러로 전일 대비 1.36% 하락했습니다. 나스닥 기술주 주가가 대거 하락한 가운데, 그래도 알파벳은 선방을 한 모습입니다. 알파벳의 주가가 부침을 겪고 있지만, 현지 투자은행(IB)들은 여전히 미래 주가를 낙관합니다. 최근 3개월간 알파벳에 대해 평가한 애널리스트는 총 28명인데요, 이들의 목표주가는 3368.75달러입니다. 즉, 이날 종가 대비 16.61%의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알람
WM포럼 영상중계
Infographic News
IPO 대표주관 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