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홍기, 최보람, 엄주연, 최재민 기자] 롯데마트는 잠실점을 '제타플렉스'로 변경하고 오는 23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잠실점 전체 영업면적은 1만2149㎡(약 4300평)로 롯데마트 매장 중 가장 큰 규모이며 롯데그룹의 홈그라운드라고 할 수 있는 잠실에 위치해 상징성이 있다. 롯데마트는 이곳을 '당신이 원하는 것은 다 있다'는 콘셉으로 플래그십 매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매장 1층 면적 70%를 와인 전문점인 '보틀벙커'로 구성하고 식품 매장은 기존점 평균보다 상품 수를 30% 늘려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리빙', '펫', 'H&B' 전문점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방침이다. 

◆G마켓·옥션, 하반기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8일까지 하반기 신입 개발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 일원이 된 G마켓·옥션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신입 개발자 채용규모를 늘렸다. 이번 신입 개발자 채용에서는 앱개발, 프론트엔드, 백엔드 등 5대 주요 개발직무에서 00명의 인재를 모집한다. 서류평가가 없으며 지원 시 학력, 전공과 같은 서류상 스펙을 받지 않는 100% 블라인드 채용 방식이다. 지원 절차도 간편해져서 지원 시 이름-지원분야-연락처 등 기본정보만 입력하면 지원자 전원에게 코딩테스트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워홈, 도시락 테이크아웃 '다이닝 박스' 출시

아워홈은 자사 다이닝 레스토랑 '계절의맛'과 '싱카이'에서 프리미엄 도시락 '다이닝 박스'를 선보이고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이닝 박스는 아워홈 프리미엄 레스토랑 소속 전문 셰프가 우수한 식재료로 직접 조리한 스페셜 코스 요리를 테이크아웃으로 즐길 수 있다. 메뉴 구성에 따라 '시그니처 박스'와 '프리미엄 박스'로 구분된다. 다이닝 박스는 싱카이 여의도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동원시스템즈, 태림포장과 '친환경 박스' 개발

동원시스템즈는 국내 최대 골판지 포장기업 태림포장과 종이 소재 기반의 친환경 기능성 박스 공동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인 종이 포장재의 사용 확대를 위해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친환경·신소재 기술을 활용해 신선식품 포장재 개발, 포장재 경량화, 포장 비용 절감 등의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교원그룹, 롯데푸드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교원그룹과 롯데푸드는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롯데푸드가 운영하는 파스퇴르 밀크바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교원 빨간펜 홍보 활동을 비롯해 마케팅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원웰스의 식물재배기 웰스팜과 롯데푸드의 밀키트 및 가정간편식(HMR) 브랜드인 Chefood(쉐푸드)를 결합한 신개념의 구독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신세계푸드, 올반×칭따오 '칭따오엔 왕교자' 출시

신세계푸드는 가정간편식 '올반'과 맥주 브랜드 '칭따오'가 협업한 '칭따오엔 왕교자'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혼술, 홈술 트렌드가 강화되고 궁합이 맞는 음식을 의미하는 '푸드 페어링'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에 주목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맥주 브랜드 칭따오와 손잡고 맥주 안주로 제격인 만두를 활용해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칭따오엔 왕교자' 2종은 전국 CU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각각 3200원이다. 

◆풀무원 두부바, 日서 '최고의 히트상품' 선정

풀무원은 일본 현지에서 출시한 신개념 식물성 단백질 간식 '두부바'가 일본 월간지 닛케이트렌드가 발표한 '2021년 CVS(편의점) 최고의 히트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가 첫선을 보인 두부바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9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아사히코는 현지 2개 공장의 생산라인을 증설했으며 내년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외의 편의점 채널, B2B 등을 통해서도 전국적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