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거래소 업비트가 2017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오입금 누적액 1540억원에 대한 오입금을 복구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자산 오입금은 출금 시 주소를 잘못 입력하거나 네트워크 종류를 잘못 선택하면서 발생한 문제다. 업비트는 이번 오입금 복구를 통해 3만 2770건의 복구 요청 중 3만 1670건을 복구했다고 설명했다. 복구액은 원화 규모로 총 1621억원 중 154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해시드, 커뮤니티 기반 육아 플랫폼 운영사 '제제미미' 투자 발표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영유아 미디어 기반 육아플랫폼 제제미미의 프리 시리드 A 라운드 투자를 집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해시드가 리드 진행했고 기존 투자자인 네이버 계열 스타트업 투자사 '스프링캠프'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라운드로 제제미미는 총 17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노웅래 의원, '디지털자산 관리감독원 설립 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오는 2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디지털자산 관리감독원 설립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디지털자산 시장과 불법 행위를 엄단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전담 기관인 디지털자산 관리감독원 설립과 방향성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이정엽 블록체인범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과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블록체인 전도사, 메신저)가 발제를 진행한다.

다날, '보쿠'와 제휴를 통한 크로스보더 결제서비스 제공

다날이 영국의 간편 결제 기업 '보쿠'와 제휴를 맺고 보쿠의 'M1ST Cross-border 모바일 간편지갑(e-Wallet) 및 휴대폰결제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날의 보쿠 해외 결제서비스는 일본, 중국, 유럽, 동남아 등 90여개 국가에서 사용 가능하며 중동지역 아프리카 남미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크로스보더는 서비스 무역에 관한 서비스 공급 형태 중 하나로 서비스 제품이나 생산 요소인 노동과 자본이 국경 간 이동을 통하여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