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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인베스트, 500억 '뉴딜서비스펀드' 출범
최양해 기자
2021.12.22 08:28:23
22일 결성총회···성장금융·IBK기업은행·하나금융그룹 등 출자
이 기사는 2021년 12월 21일 08시 4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HB인베스트먼트가 올 들어 결성을 추진한 '2021HB뉴딜서비스투자조합(이하 뉴딜서비스펀드)' 자금 모집을 끝냈다. 해를 넘기기 전 조합을 결성하며 올해 총 700억원의 투자재원을 확보했다.

21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HB인베스트먼트는 22일 결성총회를 열고 뉴딜서비스펀드를 출범한다. 이 펀드는 HB인베스트먼트가 올해 초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이 주관한 정책형 뉴딜펀드 정시 출자사업에서 위탁운용사(GP) 지위를 따내며 결성에 착수했다.


HB인베스트먼트가 위탁운용사 지위를 확보한 곳은 투자제안형(1200억원 이하) 부문이다. 말 그대로 운용사가 주목적 투자 분야를 선택해 제안하는 분야다. 6대 핵심 뉴딜산업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뉴딜 투자 가이드라인에 포함된 40개 분야 중 18개 이내를 선택해 주목적 투자 대상으로 제안하면 된다.


HB인베스트먼트는 6대 핵심 뉴딜산업 중 하나인 '뉴딜서비스' 부문을 주목적 투자처로 정했다. 뉴딜서비스 부문은 ▲스마트헬스케어 ▲차세대 진단·치료 ▲첨단영상진단 ▲친환경소비재 ▲로봇 ▲클라우드 등 뉴딜산업과 관련한 여러 분야에 투자하는 영역이다.


펀드 출자자(LP)로는 ▲한국성장금융(191억원) ▲IBK기업은행(81억원) ▲하나금융그룹(50억원) ▲HB테크놀러지(25억원) 등 다수 기관이 참여했다. 여기에 최근 일반법인 1곳이 10억원을 보태며 당초 결성 예정액보다 높은 500억원 규모로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황유선 대표의 출자자 네트워크가 뒷심을 발휘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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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운용에는 하우스 핵심 인력이 대거 참여한다. 박동주 상무가 대표 펀드매니저를 맡고, 박하진 대표와 배성환 상무가 핵심 운용인력에 이름을 올렸다. 운용역 모두 소프트웨어와 하이테크 부문 투자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HB인베스트먼트는 뉴딜서비스펀드를 활용해 피투자기업 1곳당 평균 20억~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 단계는 시리즈A부터 시리즈C를 아우르되, 초기투자 비중을 30~40%로 견고히 가져간단 구상이다.


이번 펀드 결성으로 HB인베스트먼트의 운용자산(AUM) 규모는 4600억원을 넘어섰다. 내년 초에는 1월부터 총 3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펀드 결성에도 나선다. 계획대로 펀드 결성을 마칠 경우 이른 시일 내 운용자산 50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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