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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 "제품 아닌 경험을 팔아야"
백승룡 기자
2021.12.23 11:09:57
"한발 앞선(First), 독특한(Unique),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New) F·U·N 경험 제공"
조주완 LG전자 사장

[딜사이트 백승룡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23일 "차별화된 혁신기술과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향상시키고, 고객에게 더 나은 삶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속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2022년 신년 영상 메시지에서 "사업모델과 사업방식에 변화를 주는 질적 경영이 필요하며 '이기는 성장'과 '성공하는 변화'를 꾸준히 실행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조 사장은 특히 구광모 ㈜LG 대표가 강조한 '고객가치'를 핵심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조 사장은 "고객은 제품이 아닌 경험을 구매한다는 관점으로 우리의 시각을 바꿔야 한다"며 "LG전자가 고객에게 '일상에서 당연한 선택'이자 '앞서가는 삶을 위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관점을 고객 입장에서 재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발 앞선(First), 독특한(Unique),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New) 'F·U·N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진정한 고객경험 혁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과 다양한 접점을 구축해 소통하는 사업모델, 한 번 경험하면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사업방식,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연구하고 기획하는 조직역량 등 모든 영역에서 고객경험 혁신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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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유기적인 '협업'을 강조했다. 조 사장은 "조직 간 장벽을 허물고 직원들이 긴밀하게 소통함으로써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통합할 수 있는 유기적인 운영 체계가 필수"라며 "외부적으로는 전문역량을 적극 도입하고 이를 내재화할 수 있는 협업 체계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는 프리드리히 니체의 말을 인용하며 "팬데믹 속에서 변화와 혁신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는 우리는 앞으로도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LG전자는 "구성원들이 남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새해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최고경영자(CEO) 신년사를 예년보다 앞당겨 배포했다"고 전했다. 앞서 구광모 대표도 지난 20일 LG그룹 구성원들에게 신년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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