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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에너지·환경 등 신사업 추진"
설동협 기자
2021.12.28 13:16:26
임직원 소통행사 '타운홀 미팅' 개최…"호반그룹과 시너지 창출"
대한전선 직원이 나형균 사장의 타운홀 미팅을 온라인으로 보고 있다.|대한전선 제공

[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이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확장 의지를 내비쳤다. 


28일 대한전선에 따르면 나 사장은 전일(27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을 개최하고 내년도 경영방침과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공유했다.


나 사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호반그룹으로의 편입을 시작으로 미래 준비에 전사 역량을 집중한 시기"라며 "2022년은 지난 준비 과정이 가시적인 성과로 드러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 영역을 전선으로 한정하지 않고, 에너지와 환경 등 대한전선과 유관되는 여러 분야의 문을 열고 신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호반그룹과의 재무적, 사업적, 인적 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나 사장은 주력 부문인 전선 사업에 대한 2022년 경영 전략도 소개했다. 산업용 케이블 시장 진입을 통해 제품을 다변화하는 한편, 해저·태양광 등 신재생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겠다는 게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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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21년부터 추진해 온 해저케이블 임해공장 건설 및 광케이블 시장 진입, HVDC 개발 완료 등 케이블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미국, 중동 지역의 글로벌 생산 기지 확장을 통해 현지화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운홀 미팅'은 경영상의 주요 사항이 있을 때 나 사장이 직접 주재해 진행해 온 임직원 소통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약 90분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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