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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과감한 혁신·투자로 지속성장"
권녕찬 기자
2022.01.03 10:28:05
"전사 리스크관리 상시 가동…젊고 신바람나는 조직문화 필요"
이 기사는 2022년 01월 03일 10시 2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3일 "'과감한 혁신과 투자! Jump Up 2022!'라는 슬로건과 함께 2022년을 지속성장을 강화하는 해로 만들어 보자"고 다짐했다.

하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성장 동력 육성을 통해 꾸준히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진=롯데건설

그는 이를 위해 ▲종합 디벨로퍼 역량 강화 ▲해외 신시장 진출 ▲플랜트 역량 강화 ▲고객 중심 상품 개발을 강조했다.


하 대표는 "복합개발사업 수주 역량을 확보하고 금융모델 발굴, 우량자산 투자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해야 한다"며 "자산운용사업, 실버주택사업, 물류센터, 친환경사업 등 운영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구조도 다변화해 지속성장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외 현지 우량 디벨로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단독개발도 병행해 수익성을 제고해야 한다"며 "국가별, 공종별로 우선 추진사항과 점진적 확대사항을 선별해 최적화 전략을 수행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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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설계·구매·시공 각 영역별로 조직, 인력,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행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플랜트 외주대형사업, 해외사업 등 신규 프로젝트를 적극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객 니즈(Needs) 변화에 대응해 품질을 향상시키고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에너지·친환경·DT 등 미래시장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 대표는 신성장 동력 육성과 더불어 지속가능 성장을 뒷받침할 질적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위해 ▲안전보건역량 집중 ▲업무프로세스 개선 ▲윤리·준법경영 체질화를 강조했다.


하 대표는 "안전보건부문을 안전보건경영실로 격상하고 사업본부 내에 안전팀을 신설해 안전사고 예방 조직을 확대했다"며 "안전보건관리를 경영활동 최우선 가치로 인식해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Smart Work 문화를 정립해 젊고 신바람나는 자발적인 조직문화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소통과 투명성에 기반한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임직원들이 윤리경영 인식을 내재화해야 한다"며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해 고객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대표는 끝으로 "각 기업은 리스크를 선제적이고 적극 관리해야만 성장과 발전 동력을 유지할 수 있는 여건에 있다"며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Risk Management를 전사적으로 상시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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