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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빅테크, 플랫폼 경쟁서 앞설 것"
강지수 기자
2022.01.03 10:24:08
"신한 창업 40주년, 현재 난관 돌파하고 새로운 신한으로 나아가야"

[딜사이트 강지수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고객들은 금융사의 규모와 수익이 아닌 경험의 가치에 따라 움직인다"며 "신한만의 고객 경험을 만들어 빅테크, 플랫폼 기업과 경쟁에서 앞서나가자"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3일 2022년 신한금융그룹 신년사 '40년의 역사, 신한의 재창업'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를 선도하고, 사회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 2021년 팬데믹과 불확실성의 긴 터널 속에서 쉽지 않은 과정을 지나왔다"면서 "창립 이래 최대의 성과를 일궜다"고 평가했다. 또 "그룹사 통합과 신규 라인업 구축을 통해 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과정도 차질 없이 진행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새로운 핵심가치는 디지털 금융의 주도권 경쟁 속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룹사의 디지털 플랫폼 전반을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운영해 빅테크, 플랫폼 기업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앞서 나가자"고 밝혔다.


또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COP26)에서 글로벌 기업과 소통을 넓히고 아시아 금융사 최초로 탄소중립 계획을 밝혔다"며 "산업의 성장과 다음 세대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금융의 본업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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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해가 신한 창업 40년이 되는 해인 만큼 새로울 신(新), 나라 한(韓)이라는 이름처럼 새로운 금융을 꿈꿨던 재창업의 각오를 새겨야 한다고 밝혔다. 2022년 경영슬로건에도 이를 반영해 현재의 난관을 돌파하고 새로운 신한으로 향하자는 뜻의 'Breakthrough 2022, RE:BOOT신한'으로 정했다. 


조 회장은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경계가 허물어진 경쟁, 관행으로 굳어진 과거를 돌파하고 신한의 모든 것을 다시 정렬하자"면서 "도전을 상징했던 지난 40년의 역사를 자부심 삼아 일류를 향한 재창업의 각오를 함께 나누자"고 강조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사진=신한금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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