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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2028년까지 기업가치 300조 목표"
김진배 기자
2022.01.03 13:28:42
CEO 아닌 최우수 사원이 신년사 낭독... 격식 파괴
이제인 코오롱글로벌 상무보.(사진=코오롱 제공)

[딜사이트 김진배 기자] 코오롱그룹은 3일 비대면으로 시무식을 진행했다. 올해는 격식을 파괴해 최우수 사원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코오롱은 시무식에서 성장 결실을 사회에 환원해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코오롱그룹은 지난해까지 최고경영자(CEO)가 신년사를 전달하는 탑다운 형식의 시무식을 진행했다. 올해는 최우수 성과 사원이 그룹을 대표해 신년사를 발표하는 새로운 문화를 선보였다.


올해 신년사는 '원 앤 온리(One&Only)상' 최우수상을 받은 이제인 코오롱글로벌 신임 상무보가 발표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원에서 CEO까지 직급과 지위를 불문하고 매년 우수한 성과를 낸 임직원이 신년사를 직접 발표해 한해의 경영 메시지를 임직원 모두가 공감하는 문화를 정착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발표된 코오롱공감 '리치 앤 페이모스(Rich & Famous)'는 지속적인 성장으로 만들어가는 미래가치를 임직원들과 주주, 고객, 사회와 나눌수록 더욱 번성하고 명성을 갖게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코오롱은 "2028년 기업가치 300조원의 큰 꿈을 꾸며 출기제승(出奇制勝)의 전략을 치밀하게 실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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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은 "각 계열사와 사업 부문이 더욱 적극적으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야 한다"며 "창조적 혁신으로 영원히 기억되는 최초를 만들어 갈 때 우리는 미래를 붙잡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코오롱은 최근 미국에서 바이오신약 3상 임상 환자 투약을 재개하고 적응증을 넓힌 것을 언급하며 "새로운 전기를 살려 최초의 세계적 신약을 완성하는데 매진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One&Only의 DNA가 담긴 사업들이 백서를 자양분 삼아 폭발적으로 커나갈 때, 진정성과 지속성으로 무장하고 사회와 함께 성장할 때 우리 코오롱은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져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대적 흐름이 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있어서도 창의적 사고를 강조했다. 코오롱은 "우리만의 방식으로 성장의 파이를 키우면서 사회적 가치를 키워가야 한다"며 "책임 있는 기업이야말로 사회를 위한 가치창출을 통해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고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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