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석주민 기자] "2022년은 재도약하는 원년"

방준혁 넷마블, 코웨이 의장이 3일 시무식에서 밝힌 2022년 경영목표이다. 이를 위해 방 의장은 '강한 넷마블', '건강한 넷마블'을  강조했다. 

방 의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지난 2년은 넷마블에게 잃어버린 경쟁력의 시간이었다"라고 회고한 후 "강한 넷마블, 건강한 넷마블은 정착되고 완성될 때까지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방 의장은 강한 넷마블, 건강한 넷마블은 경쟁력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부터 임을 확인했다. 방 의장은 "이용자가 선택해주는 경쟁력 있는 게임을 만들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강한 넷마블의 본질"이라며 "이를 위해 차별화된 시스템과 혁신을 추구하여 트렌드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방 의장은 이외에도 "건강한 넷마블은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임직원들의 성취감과 신뢰를 이끌어내고 사회적 요구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며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방 의장은 신년사를 마무리하면서 "올해 준비 중인 라인업들이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2년은 넷마블컴퍼니가 성장하고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신년 목표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